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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친구결혼식

슐do
작성 12.06.03 01:28:00 조회 357

낼가야하는데 고민되요ㅠ

피부때문에 너무심해서 친구들연락 다 끊고 몇년을 지냈는데요

고등학교때 같이 뭉쳐다니던 베프8명이 있는데요 그중에 한명이 결혼해요 8명중에 처음으로 가는친구라서 축하해주러가는게 맞는거죠..

당연히 가야하는데 고민되요..친구들이 얼굴왜그러냐고 그럴거같구ㅠ

며칠동안 신경쓰다 머리아파요ㅠㅠ

걍 좀일찍가서 친구한테 축의금만 살짝주고 와버릴까요

안가구 축의금만 보내려구했거든요
근데아까 친구랑 통화했는데 못갈수도 있어 그러니깐 갠찬타구 신혼여행다녀와서 얼굴이나보쟈구 그러는데 목소리들으니깐 가야겠다싶어요 아휴 몇년만에 통화했는데두 넘반갑구 너어디야!! 그러는데
안가려니 넘이기적인거같구 가려니 내꼴이 엉망이고

엄마는 한약먹고 마니좋아졌으니깐 오랫만에 친구들만나고 오라는데 일생에 한번있는 결혼식인데 니가 바쁜거도아니고 멀리있는거도 아닌데 걍 신경쓰지말고 갔다오라는데
가려고맘먹었다가도 얼굴보면가기싫구요ㅠ
대인기피증인거같아요
아흑 인간관계망쳐놓는 지루 진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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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붕븅이
작성자
맘아프네요ㅠㅠ그심정공감해요~얼굴이 너무 붉어서 몸이 아파도 병원도 제대로 못가고~병원가면 의사들이 묻죠ㅠㅠ얼굴 왜그렇게 빨갛냐고;;전 레이저시술받았다고그래요;;; 저도 결혼을 앞두고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ㅠㅠ 화장으로 가려지지도 않으니;;
12-06-03 09:53
악Dr
작성자
세상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을 수가 있어요.. 누구에게든.. 님의 다른 친구분들에게도 앞으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고..님께 조금 일찍 일어난 것 뿐이라 생각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맘의 상처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12-06-03 11:29
murda
작성자
맘 편히 먹고 다녀오세요... 저도 자구일어나면 얼굴 좋아졋나 확인하고 좋아졋나확인하고 하지만... 이젠 좋앗을떄 얼굴이 기억이 안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다니네요...
12-06-03 15:33
슐do
작성자
글쓴이인데요..다녀왔어요 오랫만에봐서 막 눈물도나더라구요 이제연락도하고 종종 만나면서지내려구요 친구들한테는 아토피라고했어요 친구들도 자기들도 약한아토피라서 피부과다닌다고그러더라구요 잘다녀온거같아요 안갔다왔으면 미안해서 두고두고 후회했을거같아요고등학교친구들은  언제만나두 좋은거같아요
12-06-03 19:49
어쩌면
작성자
ㄴ 잘되셨네요...피부관련 질병이 대인기피증은 옵션이라고 하더라구요- 특히 우리여자들은 더 ㅠㅠ-힘들지만 친구들은 만나고 살아야않겠어요....?전 얼굴은 못봐도 지인 둘하고 전화는 엄청 열쒸미합니다, 한명은 국제전화 전화비 장난아니죠ㅎㅎ
12-06-03 20:17
박순희
작성자
다녀오시니 갓다오길잘햇다고 생각하셧죠? 앞으로 그런 생각과 기분으로 어딜다녀오셔도 다녀오셔야 해용.. 진짜 지루 대인기피증 생기게하는거 심함...ㅠㅠ저도 그러지만 요세 긍정적으로 바뀌고잇거요!
12-06-03 21:17
감성
작성자
전 남자지만 갔다왔어요 ㅎ 친구결혼식은 안 갈수가 없는듯.. 안가면 안된다는 압박감이..
12-06-04 09:22
착한구름
작성자
그래요. 가세요~ 저도 2주전에 결혼했습니다. 상태가 확 좋진않앗지만.. 어느정도 화장으로도 가려지더라구요... 내 안에 있는 상처를 제가 더 키우고 더 확대해서 보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그렇게 안보는데......우리 힘내요!!! 살다보면 점점 좋아지겠죠^^
12-06-05 10:11
파릇파릇한
작성자
결혼 축하드립니다^^
12-06-06 23:48
스머프파파
작성자
스트레스 많으시겠어요... 십분공감합니다...ㅠ.ㅠ  용기를 내세요!!
12-06-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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