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마음이라지만...
사랑이라...
그런건, 마음속 어두운 다락방에 넣어둔지 오래...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이상, 내 스스로 나를 내안에 가두기 때문에, 설령 누가 다가온다고 해도, 밀쳐내기만 할 뿐...
물론 다가와서 손내미는 사람도 없지만, 손내밀 용기도 , 자신도 없다는것...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고 하지만, 중요한건 마음이라지만...
그건 다 사람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일뿐...
나를 포함한 인간들은 이기적인 존재일수 밖에 없고, 겉모습이 이런 나를 좋아해줄 사람은 없다는 진실만 존재할뿐...
윤동주의 시마냥,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우는 그런 쓸쓸한 날이지만, 외로움과 쓸쓸함은 이러한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나의 운명이니, 받아들이면 그 뿐...
하기사, 사랑 타령 하기엔, 삶이 너무 버거운데, 사랑이라..ㅎㅎ
그저 잠깐 생각할수 있었음에 감사할뿐..
남자인 저도 이럴진대, 여자분들은 더 고통스러우시겠죠?
힘내라고 해봤자, 허울좋은 소리일뿐...
힘내란 소리는 않할게요.
그저 잘 버티세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