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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정말 절실해요..

v블링블링v
작성 11.03.08 13:55:00 조회 379

까페에 들러 항상 정보만 눈팅하다가

답답한 마음에 오늘은 글을 써봅니다.

26세 여성이고, 안면지루를 앓은지 이제 2년이 되가네요

처음엔 볼에 울긋불긋 뾰루지 한두개로 시작하던게

지금은 이마와 양볼 인중과 턱까지 심하게 발전된 상태고

일을 하고 있는 터라 심할때는 어쩔수없이 피부과 약과 연고로 버텨가며

재발할때 잠시 쉬고 이렇게 반복하는중.. 이제는 겉잡을 수 없게 되어서

오늘 사직서를 내게 됬네요..

제가 하는 일이 화장품 유통 판매 쪽이거든요..

이 얼굴로 손님들께 화장품을 권하는 것도 판매하는 것도 힘들고

회사측에도 누를 끼치는 것같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회사를 그만뒀네요

일을 오래 쉴 상황도 아니라 곧 다시 구해야 하는데.. 정말 모자쓰고 편하게 일할 수있는일 없는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오늘 너무 우울하네요 ㅠ

26살 여자나이에 얼굴이 이렇다는게..정말 죽을 정도로 힘드네요

제일 힘든 건 가까운 사람들마저 이게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그냥 약먹으면 되지, 병원가라, 이런 맘편한 소리나 하고..

제가 아무래도 얼굴이 이렇다보니 쉬는날엔 편한옷에 모자나 푹눌러쓰고 다니기 일쑤이고

사람많은 번화가는 피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남들같은 데이트 한번 못한다며,,처음처럼 화장도 예쁘게 하고 예쁜옷 입은 내 모습을 보고싶다며..

 남자친구랑 관계도 소원해지고..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과 스트레스..인것 같구요..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뭐든지 하고 싶네요

한의원을 다녀볼까도 생각중이고...

저 혼자 검색해가며 알아보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 글을 올리게 됫어요

예전엔 정말 어디가도 피부좋다는 말을 항상 들었던 저라

더 용납이 안되고 제 얼굴이 보기도 싫고 그러네요

예전의 피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화장해서 가려질 정도.. 아니 가렵고 아프지만 않은 정도면..홍조끼라도 없어진다면..

 감사하며 살아갈꺼 같네요.ㅠㅠ

한의원도 생각중이고 민간요법 식이요법 운동

할수있는건 다 해볼 생각이에요..

뭐든... 안면지루에 좋은 것들 좀 ... 알려주세요 정말 절박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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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cool84
작성자
저두 유명한 한의원 세군데에서 약지어먹었지만, 더 심해지기만할뿐 효과는 없었어요. 지금은 채색, 매운거, 밀, 유제품 절대 안먹고, 어제 운동이랑, 반신욕시작하고, 어성초비투, 선초비누 주문....할수있는건 다 해보는중이에요. 좋다싶은건 다 해보고, 자기한테 맞는거 찾아봐요~글구 기본적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스트레스적게받을려고 노력하고, 잠 충분히 자야되고, 허리를 곧게펴고앉고, 목스트레칭 자주해주고 30분정도 운동하고, 등산하고....한의원에서 이렇게 하면 약안먹어도 좋아질거라고...
11-03-08 16:47
착한구름
작성자
힘내세요!! 할 수 있습니다.! 1년정도 운동하시고 야채 위주로 식사하시고, 물 많이 드시고...하면 반드시 좋아집니다.!!힘내세요!!
11-03-08 19:04
쁜스~´″
작성자
님 공감되네요 저두 피부는 좋단 소리 늘 들었던처라 더욱 용납이 안되요.. 분명 몸상태를 잘잡으심 완치될꺼라생각되요 식습관최대 웰빙으로 하시고 잠푹주무시고 피로하지않게 운동하시고 몸이 어디가 안조은지 잘살피셔서 치료도 하셔야되요..기운내세요~~
11-03-08 21:26
페어웨이
작성자
크롤레라먹어보세요.. 솔직히한달간 매일15알-20알정도 먹었는데 지루성염증다나았어요. 한번해보세요. 저도차앤박피부과도 다녀봤는데 선생님이 체질을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크롤렐라가 산성을  알칼리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한번해 보세요^^
11-03-09 08:18
주미
작성자
그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요? 저도 한번 먹어볼까 싶네요...
11-03-10 11:53
지루끝
작성자
저는 피부과약은 발랐을때뿐이고 효과가 없어서 한약먹구있어요..한달정도 복용중이구요..피부는 많이 좋아졌구요 현재는 한약으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채식위주로 식사하시구요~ 님 힘내세요~~!!
11-03-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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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녕하세요. 그맘은 알겠네요. 여기에 제글이 아직 있는지 모르겠으나,  까페에 안온지 몇년된것 같네요.^^제나이 올해로 마흔. 중학교때부터 왕여드름 (여드름흉터가 꽤 심해서..마마앓은것 같은..TT) 을 겪었고, 20대와 30대초까지 지루로 고생했습니다.  현재는 다 나은것은 아니지만..공인중개사를 개업해서 일하고 있고,,다른사람보다 얼굴이 조금 붉다는 정도로 예전보단 나았다는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저도 좋다는거 다 해봤는데..솔직히 약이나 건강화장품. 건강식품등으로 이 지루가 낫기는 힘들꺼라 생각합니다.아니면 여러방법을 쓰다 어느순간 스스히 좋아지는데 ..뭣때문에 좋아진지 모를수도 있겠다생각합니다.
11-03-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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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이마와 왼쪽광대 밑볼. 코에 특히 지루가 심해서..술도 못마시는데..지나가면 할머니들이 주사 술을 좋아하는모양일세 라는 소리나 듣고 그랬어요. 청년기엔 창피해서 모자만 씌고 살아서..친구들이 제 머리에 큰흉터가 있어 모자쓰는줄 알았다군요.
11-03-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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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렵고...붉고..진물나고..딱지생기고 .. 뭐 그런..각설하고..저도 여러약을 써봤고..스테로이드 끊은는 15년이 넘은것 같네요.제가 한 방법만 간략하게 쓰볼께요. 실천하기 쉬울겁니다. 연고나 치료화장품 함부로 바르지 마세요. 더 심해져 고생할 확률이 꽤 높습니다. 호전반응 같은 소리는 집어 치우라고 하세요.
11-03-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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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전 반응이라면 특별히 심해지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심해지는건 즉시 중단하고요.제가 생각하기에 좋은진건  근처 목욕탕에 가서 月목욕하세요.  온탕. 냉탕 번갈아가는씩으로 목욕을 편하게 하시고.. 저같은경우 한 2달하니 체질이 바뀌는게 느껴졌습니다.(비염이 심했는데 좋아지는현상이 보임)..그리고 간간히 근처에 진짜 숯을 굽는 참숯가마를 찾아서 원적외선을 찜질해보세요. 원래 지루가 너무 더운건 더 안좋아지지만.(사무실의 로타리 석유난로 같은건 쥐약)..숯가마는 틀리더군요. 발진이 심할때 사그라더는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생각해서 좋아졌던건..아마 이 2가지가 가장 큰 원인같습니다.
11-03-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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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고 비누세안 안한것도 제법되었네요. 그러면 로션같은거 많이 안쓰도 그닥 땡기지 않을겁니다.  현재는 어느좋아진 상태라...어쩌다 간혹비누세할때도 있고, 월목욕하는 목욕탕 싸구려 로션 스킨을 사용하지만..특별이 나빠지는건 없네요. 위의 방법은 특별한 비용없이 ...여러모로 좋을꺼라 생각되어지네요. 사람마음이 간사한지라..조금 좋아진 지금은 겨울에만 달목욕하고,,숯가마도 일년에 3번이내 정도로 방문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지루성피부염은...체질변화가 가장 큰 원인일꺼 같고...그체질을 좋은쪽으로 다시 변화시키는게 가장큰 치료방법일것 같습니다. 거의 아토피와 형제지간정도의 피부병같아요
11-03-11 13:50
v블링블링v
작성자
아 정말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셨네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저는 결국에 한의원치료 시도하고있구요.. 며칠째 한약 복용중인데 지금 스테로이드 리바운딩이 장난아니네요 ㅠ 엄청 가려워요..... 채식이랑 운동도 시작했구요....저도 체질개선이 우선이라 생각해서! 꼭 약에만 의존하지 않고 당분간 일 생각안하고 내 몸 생각하면서 열씸히 해보려구요!!! 다들 감사해용 ^^
11-03-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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