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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중간 후기 (아빠 피부가 더러워요...)

행복한 나
작성 14.07.29 07:23:00 조회 1,305

지루성피부염(두피염) 앓은 기간은 얼마나됐나요? 예) 15년~20년 정도

 최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관리방법은요? 예) 한의원 한약 + 채식 + 과일 + 물

 

          < 중간 후기 >

 

                - 중학교 3학년 우리 아들이 말하길: “아빠 피부가 더러워요.” -


인적사항 및 성격


남자, 50대, 안면+두피 지루 피부염, 15년~20년차.


성격: 적극적, 긍정적, 합리적이면서 늘 행복함. 평소


       에 자신감이 넘치고 자존감이 높음 편임.


일시


경과 및 치료 과정


1993년 3월


(20년 전, 30대 초반)


“홍콩” 여행 중 코 위에 작은 빨간 점(?) 발생했음.


“홍콩 약국”에서 연고(아마 스테로이드 연고) 바른 후 완치됨. 그 후 1999년까지 고온 다습한 나라에서


거주했는데, 6년 동안 재발하지 않았음.


2000년 5월


(16년 전, 30대 후반)


귀국 후 본격적으로 코 근처에 안면 지루염 재발.


평소에 “피부가 좋다.”는 말을 자주 들어온 저로서는 정말 충격이었음. 남자이지만, “물광(꿀)피부”라는 말을 자주 들었었음. 피부에는 자신 및 자만했었죠.


집 근처 피부과에서 진료 후 연고(아마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기 시작함. 1주일에 1~2번 사용.


2001년 3월(17년 전)


본격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2~3일 한 번씩 사용.


언제부터인가 두피 지루염(뽀로지+비듬)도 추가됨.


2007년 1월 이후


안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1~2일에 1~2회 사용.


두피: 몰라서 그냥 비듬 샴푸(헤드 앤..)만 사용했음.


피부과에서 주는 샴푸도 사용했으나 효과 없음.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지기 시작.


2007년~2014년 1월


안면: 피부과, 한의원, 민간요법 등등에 도전해 봤음. 효과 없었음. 계속 스테로이드 연고에 의존.


2010년 이후 귀밑, 목에도 지루염이 생김.


두피: 비듬 샴푸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완화됨.


2012년 4월~2013년11월: 헬멧 사용. 효과 무.


2013년 11월 12일~현재: ㄷ ㅇ ㅁ에서 나오는 비싼 “발모 샴푸” 사용. 탈모 완화 및 모발이 건강해지고 두꺼워짐 => 만족합니다.


2014년 1월 10일


안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약 10일 정도 끊어 봤었을 때, 우리 아들(중 2) 반응 => “아빠 얼굴이 진짜 더러워요.”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으로 얼굴에 검은색 크고 작은 색소 침착이 생겼음. 이유는 너무 가려워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잠을 자면서 긁었더니 색소 침착이 됨. => “대인기피증” 생김.


두피: 구렛나루 쪽에만 조금 남음.


 


2014년 2월 28일


(한의원 한약 치료


시작일)


지인의 소개로 ㄱㅇㄱ 한의원에 가서 상담 후 3개월 한약(비쌈) 결재 후 먹기 시작. 치료 방식=>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일수”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한약과 함께 식이요법(채식+과일+물+운동) 시작. 해외 체류 중이므로 2주에 한번 “보이스 톡”으로 처방을 받음. * 완치 여부에 대한 한의사의 믿을 수 있는 대답:


완치할 수는 없지만, 식이요법을 잘 지키면, 완화할 수는 있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결재했습니다.


2014년 4월 22일


담당 한의사 선생님의 처방으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을 끊기 시작함.


2014년 5월 28일


담당 한의사의 권유로 1개월 더 먹기로 결정.


6월말 한약 4개월 복용 후 증상 완화로 한약 중단.


2014년 7월 29일


스테로이드 연고를 끊은 지 3개월10일(100일)임.


단, 한약은 안 먹고 있음.(2월말~6월말->4개월 복용)


 


2014년 1월 28일


(한약 치료) 이후 ~


현재(2014년7월29일)


< 현재 치료 상황 >


1. 안면 지루성 피부염: 현재까지 3개월 10일(100일) 동안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완치(완전히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완화된 것은 확실함. 제가 한의사 선생님께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절친한 친구가 “피부과 의사”인데, “지루성 피부염은 연고 및 내복약으로 조절할 수는 있어도 치료할 수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불치병”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처음부터 바랬던 것은 “완치”가 아니라 “완화”였습니다. 물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은 상존하고 있습니다.


 


1)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 안면 색소 침착 부분: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많이 옅어졌습니다. “대인기 피증”이 완화되었음. 피부 미남 => 피부 추남으로 추락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썬크림만 바르고 아주 당당하게 외출하고 있습니다.


2) 뽀로지(모낭염): 얼굴에만 1개월에 1~2개 정도 나고 있습니다. 한의사는 “짜면 번진다고 짜지 말라.”고 했음. 그런데 뽀로지(모낭염)를 짜면, 색소 침착이 일어납니다.


 


2. 두피 지루성 피부염: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탈모가 완화되었고, 원형 탈모(땜빵)에 머리카락이 나옴. “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피 뽀로지(모낭염?)도 없어졌고, 구렛나루 쪽도 좋아졌습니다. 요즘은 살 것 같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그저 재발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재발하지 않길....


 


3. 음식 조절: 한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밀가루 음식, 고기류(육류) 등 한의원에서 지정한 “금지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습니다. 지금 상태가 평생 유지 될 수 있다면, 채식만 하면서 “채식주의자”로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 일지”를 꼭 써야합니다.


 


4. 마시기: 원래 2리터 정도 매일 마셔서 가족들이 저를 “붕어”라고 불렀음. 그러나 한약을 먹으면서 하루에 4~5리터 정도 마시고 있습니다.


 


5. 운동 : 매일 40분~1시간 “걷기 운동”하고 있음. 10~15년째 “운동만이 살 길이다.”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수영을 매일 했었습니다.


 


 


2014년 7월 29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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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행복한 나
작성자
발모 샴푸는 아닙니다. 상업 광고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답변드릴테니 이메일 주세요.
15-06-05 04:11
도쿄맨
작성자
행복한 나
16-12-03 10:46
건강한피부를위해서
작성자
그래서 고운결 추천인가요??..
16-02-18 22:21
행복한 나
작성자
네... 완화됐으니까요. 저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피부과 의사"가 포기한 "불치병"을 완화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니까요.^^
16-12-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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