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Re:간열 때문이라는데????

보통 지루성 습진의 초발요인중 불결한 생활, 사춘기이후의 증가된 피지활동,

아토피병력의 소유자의 면역문제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직접적으론 현재 곰팡이

(pityrosporum ovale)의 영향과 테스토스테론등 호르몬 과다분비, 유전적 이상등

으로 보고 있고요...

약국에서 간기능 개선제를 추천한 것은 간의 주요기능의 하나인 해독작용,

영양흡수개선, 그런것과 직간접적으로 인한 면역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심신이 피로하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될 때, 영양소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장기 피부과 약의 복용으로 간기능저하가 일어나 습진이

더 부채질될 때 그러한 보조요법이 어느정도 직접적효과라기 보다는 보조요법

으로 도움이 될 순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병을 치료하는 건 낭설이라고

보며, 약사의 상술이나 병에 대해 문외한인 면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럴바엔 피부과에서 처방전을 내줄때 간기능 보조제를 피부약과

상충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보조해주는 방법으로 약을 하나 첨가해주면 될 뿐

입니다. 경기도 수지의 염광피부과를 가보면 보통 일반적인 피부과의원의

처방에 플러스로 비타민등 영양제와 위장기능 개선제를 첨가해서 처방하기도

하죠.. 그러나 이 효과는 미미하고, 정말 간손상이나 그로인한 증세의 악화가

가속화될 수 있는 소수의 사람에겐 어느정도 필요하고 직접적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왠지 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별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채식이나 편식억제등 식생활 개선을 하는 것이 그런 약 먹는 것보다 장기

적으로 더 좋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