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에 반신욕을 하고 나왔어요. 땀 무지하게 잘 났네요..
요새는 두피얼굴 다 예전보다 가려움이 줄었어요.
그리고 뜬금없이 발갛게 올라오면서 막 가렵고 따가웠던 몸의 발진들은
아직도 가끔 이유없이 올라올때가 있긴 하네요.
근데 기분탓인지 예전보단 줄어든거 같고 가려움도 낮은 강도로 올라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낫고있는거라 믿고 계속 반신욕도 하는 중입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코옆부분이 지루생기면 피부가 좀 붉잖아요?
근데 왠지 그 붉은기와 공룡피부같은 우둘투둘함이 위치를 옮겨가는듯한..;;
뭐랄까 전엔 콧대 바로 옆 모공이 제일 지저분했는데, 이젠 거긴 괜찮구요
대신 그보다 좀더 광대 쪽과 아랫쪽이 거슬리게 됐네요.
이게 좋아지는 과정인지 아님 반전으로 더 퍼지는건지ㅠㅠㅠ
호전과정이 궁금해요ㅠ 저 낫고있는거 맞을까요..?
가려움, 홍조, 좁쌀, 피부결 등등
보통 어떤 순서로 좋아지는지 겪어보신 분들 안계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