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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울고 싶습니다...

기네스
작성 04.04.17 14:31:00 조회 199

저는 워낙 피부가 건성이기도 하고 지성이기도 했습니다.
날이 건조해서 겨울부터 각질이 발생한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간질제거만 하다가... 가렵더라구요.
얼굴은 벌겋고...
대낮에 술먹었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더라구요.
좀 심각하다 싶어서 병원을 갔는데요.
지루라네요...
완치도 힘든 병에 걸리다니...
의사선생님이 막 화내더라구요.
늦게 왔다구...
앞으로 자주 들라겠습니다.
우리모두 지루를 완쾌합니다!!!

아 참, 저는 바르는 약으로 리도맥스를 처방받았습니다.
이건 어떤 단계에 주는 약인지...
이것도 스테로이드계통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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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리도멕스는 주로 얼굴등 부위에 사용하는 가장 약한 편인 스테로이드중 하나입니다. 일단 소염진정작용이나약한 지루에 도움을 줄수도 있으나 직접적인 지루성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피부가 진정된 후 본격적인 지루성습진 치료제로 바꿔야한다고 봅니다. 최소한 리도멕스를 처방했으면 내복약으
04-04-17 16:18
로 지루성습진에 도움이 되는 알약등을 첨가해야겠죠. 보통 피부과에선 리도멕스랑 내복약으로 케토코나졸을 병용하여 처방내리는 곳이 많은데 나쁜 처방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조만간 외용제는 1~2주후 바꿔야한다고 보며, 세안이나 화장등에 대해서 좀 더 주의나 권고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농포가 있을땐 내복약에
04-04-17 16:21
항균제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가려움이 있을땐 항히스타민제등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그럼 ~
04-04-17 16:22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04-04-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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