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갔었는데요.
병원에서 비누랑 보습제를 주면서 35000이라는 거예요.
그냥 그려려니 하고 집에와서 발랐어요.
리도맥스를 바른후에 보습제를 바르라고 그러데요.
그 보습제는 특정상표가 없는 병원라벨만 있는 약입니다.
약을 바를때는 특별히 가려운 부분만 바르고 1시간후에 보습제를 바르라고 했어요.
그대로 한 후에 잠을 2시간정도 잤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옛날에 몇번 발랐던 더모베이터랑 질감이 아주 똑같은 거예요.
바르는 약은 가장 약한 리도맥스를 처방하고 보습제라는 것은 보습제도 아닌 초강력 스테로이드인 듯 합니다. 이것도 하루에 세번이나 바르라고 그랬는데...
무서워서 얼른 세수해버렸습니다...한숨만 나오네요...어느 병원으로 다시가야 할지... 강남근처 좋은 병원 좀 추천 바랍니다. 교대근처도 괜찮습니다.관심갖고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슨 고시준비하는 기분이네요...공부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피부랑 싸우는게... 우리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