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이마 쪽은 말짱했었거든요.
입주위랑 양볼, 코주위만 심했는데
올초에 냉온습포 며칠간 빡세게 했다가
이마까지 번져서 아직까지 안 낫고 있는데요.
지금 상태는 이마 쪽이 젤 심하네요 ㅠ.ㅠ
근데 이마는 앞머리로 가릴 수가 있잖아요.
제가 원래 앞머리 있었는데
길러서 뒤로 넘기려고 계속 기르다가
이마가 넘 보기싫어서 앞머리로 가리고 다녔거든요.
근데 막 간지럽고 이럴 땐 앞머리 내리는 게 확실히 더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늦잠잔 날에는 머릴 못감으니까
이런 날엔 항상 앞머리를 실핀으로 넘기고 출근하거든요..
오늘도 그랬는데
이런 날은 하루종일 전혀 안 가려워요.
앞머리 내린 날은 출근할 때는 괜찮다가도
퇴근 한두시간 전부터 미친듯이 가렵거든요, 제 경우엔.
머리카닥 몇 가닥 별 거 아닌 듯 보여도
이게 자극 요소가 될 것도 같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려나 -_-;
당분간은 얼굴 철판 깔고
지저분한 이마 드러내놓고 다녀야겠어요!
아, 그리고 저 오늘부터 하늘마음 한의원 한약 내팽개쳐둔 거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조금이라도 효과 보면 후기 올리고
효과 뷁이면 글 안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