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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군요.

feelgood
작성 07.08.26 14:49:00 조회 132

제가 어느덧 지루성피부염을 앓아온지 3년이 지났군요. 저는 양쪽 뺨부분이 지루였어요.

처음 1년은 굉장히 심했고 그다음 1년은 서서히좋아지다가 작년부터 쭉~ 상태가 좋아요

저는 식이요법 같은거 하나도 안했어요. 물론 담배는 애초부터 안폈지만은.. 술, 고기, 라면 , 인스턴트

이런거 많이 먹거든요? 특히나 제가 라면을 굉장히 좋아해서요... 다른분들은 먹는거 잘못먹으면 확 올라온

다고 그러는데 저는 음식보다는 계절 영향이 큰거같아요. 계절이 바뀔때? 환절기라고 해야되나요?

그 때가 좀 안좋아지더라구요.. 아무튼 지루성피부염이 낫기 힘든병인거는 확실하지만 불치병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제 상태가 매우좋아졌거든요. 물론 좋아졌다 안좋아졌다 그럴수도 있지만 지난 1년간은 쭉 이

상태로 이어져왔네요 ㅎㅎ 제가 먹고싶은거 다 먹고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고..저도 매우 기쁩니다. 여러분

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불치병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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