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안면 지루염)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부터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고생했답니다. ㅜ,ㅜ
맨 처음에는 입술라인을 따라서 오돌토돌하게 좁쌀같이 올라오더니 다음날에는 그 부위가 퉁퉁 붓고
그 다음날에는 고름이 터져서 입술은 거의 5배가 되었어요. 그리고 고름때문에 입술이 달라 붙어서 입을
벌리기도 힘들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고름이 굳어가면서 딱지가 되고 그러다가 가라앉고 그랬어요~
이게 제일 심한 경우였구요 그 뒤로도 황사 먼지나 바람 맞으면 입술라인을 따라 생기고 또 지금 생각해보니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것 같았어요 그 때마다 병원에서 처방 해준 약 발랐는데 진짜 그때 뿐이었어요. ㅜ,ㅜ 그리구 지금은 22살인데염 ~ 예전처럼 입술이 고름이 터질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눈썹주변과 콧등 코주변 그리고 입술과 코사이 (인중있는부분), 양쪽 볼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겼답니다. ㅠ,ㅜ 주로 봄 가을 황사 심할때 생겼구여 또 햇빛을 갑자기 많이 보면 생겼어요 ㅜ,ㅜ 그때마다 병원가서 약 타고 약을 아주 얇게 조금씩만 바르라고 했는데 저는 날 조짐이 보일때마다 엄청 많이씩 발랐답니다. ㅜ,ㅠ 지금 엄청엄청후회가 되는데요~ 암튼 그렇게 약 바르기를 되풀이 하다가 지금은 지루성 피부염이 재발하지는 않고 있네요 ㅜ,ㅠ 대신에 약을 발랐던 부분 (참고로 약은 한국콜마 데소나이드 크림) 이 버짐처럼 하애졌어요 ㅠ,ㅜ 정말..
부작용이라도 온것 일까요? ㅠ,ㅜ 너무너무 신경쓰여요 ㅠ,ㅜ 차라리 홍조가 더 낫지..버짐이라니...........
우울한 심정에 글을 쓴답니다. ㅠ,ㅜ 이 글 쓰고 버짐까지 찾아봐야 겠어요 ㅜ,ㅠ 흑흑.... 이제 지루성 피부염이 생겨도 절대로 약은 안바를려구요 @!!! ㅜ,ㅠ
그리고 정말 병원은...믿을곳이 못되는것 같아요 !! 비싸다는 피부과도 가봤는데 지루성피부염인지도 모르고,,오히려 동네 병원에서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알려줌..
나는 지루성 피부염땜에 짱나 죽겠는데 여드름이 어쩌니 점을 빼야겠느니 하면서 다이아몬드 필링을 하라느니..영 헛소리만 늘어놓고 정말 짜증났답니다!! ㅡ,ㅡ ++ 흥흥 이런 병원 정말 타도하고 싶어요 휴~!
아....버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흑..

그럼 이만 무더위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