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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웨딩포토 찍느라 얼굴에 떡칠 했는데 아무이상 없었음당.~

lovee
작성 08.06.23 22:59:00 조회 282

저는 안면지루를~대략7~8년 정도 앓아 온 사람입니다.
처음엔 멋도 모르고 피부과 다니면서 화장을 했는데..
나중엔 피부과 약 먹는 것도 지겹고 여자이다 보니 임신하는데 이상있을까봐 끊었습니다.
그동안의 생활을 말씀 드릴께요.
화장품만 바르면 얼굴이 화상 입은 것처럼 뒤집어지고 짓물에 따갑고 쓰라렸습니다.
그래서 흔한 자외선 차단제는 커녕 로션도 못바르고
각질에 울긋불긋한 얼굴을 달고 대략 5년 살았습니다.
안해본 거 없이 다해봤지요.
그럴 때 마다 어쩔 수 없이 피부과로 달려가야 했고
화장품을 시험삼아 발라 선풍기 아줌마처럼 얼굴이 부은 때도 있었습니다.
피지오겔을 만나 건 대략 2년 전이네요.
그나마 이걸통해 보습을 했습니다.
피지오겔은 바른다고 아예 반응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화장품은 그냥 잊고 살았습니다.
예전에도 한약을 먹었지만 별 효과는 없었어요.
그러다가 아는 분 소개로 또 한약을 먹었습니다.
별 기대안했어요.
꾸준히 먹지도 않고 3재 지어먹음서 하루에 하나씩밖에 안먹었네요.
기대도 안했지만 ..돈 아까워서리..
그런데 한약 때문인지 아님 다른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예전보다 몸무게가 5kg정도 늘었고
음식량도 많이 늘어서 안먹는 음식도 먹습니다.
얼굴이 상할 걸 생각하고 화장 떡칠하고 어제 포토를 찍었네요.
그런데 처음엔 전혀 얼굴에 이상 변화가 없었구요
저녁되니까 조금 가렵더라구요.
그래서 가져간 폼 클렌징으로 끝나고 바로 세안하려 했는데 폼클렌징도 없어서
제가 만든 브로콜리 천연비누로 다섯번 넘게 씻은 게 전부입니다.
지우고 나니 조금 열감도 있고 군데군데 붉었는데..
아침에 잠 푹 자고나니 얼굴이 전혀 아무렇지 않습니다.
저 다 나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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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갱갱갱
작성자
관리 잘 해주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결혼식날 예쁘게 화장하세요. ^^
08-06-24 10:58
lovee
작성자
네 ~감사해요..담주중에나 일반 화장품 기초를 발라볼까 생각중입니다.
08-06-25 02:38
미소 천사
작성자
저도 결혼할무렵 갑자기 지루가 번져서 아주 신경이 날카로웠는데, 엄청 신경쓰이시겠어요~ 계속 쭈욱 관리 해주셔야 할거에요 한순간에 없어지는 병이 아니니.
08-06-24 13:23
lovee
작성자
그러게 생각해보니 전 지루때문에 젤 좋아하는 국이 된장국이네요.
08-06-2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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