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이 두피에 있는데요
어느덧 관자놀이랑 광대뼈 부근까지 내려왔더라구요..올봄에 처음 발견했어요
남자라서 그냥 로션 클린앤클리어 아무거나 바르고 다녔는데
바를때마다 염증부위가 따끔따끔한게 영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카페에서 검색신공을 통해 아비노 카밍 컴포트 로션을 구입했는데요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네요 ㅎ
일단 값도 싼편이고 양도 많구요..이게 젤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딴 로션들은 너무 비싸서용
향이 베이비로션향이라(원래 베이비로션;;) 그냥 무난하구 좋은 향이구요
이건 발라도 절대 따끔따끔한게 없어요
보습효과도 좋은거 같구요 원래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인데 아비노 듬뿍 바르면 땡기는 느낌 그런거 전혀 없구요
계속 번져가던 염증부위도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번지지않고 있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젠 별 신경도 안쓰여서 자세히 관찰도 안하는데요 거의 티도 안나구요
아비노 대신 아버지꺼 로션 바르면 어김없이 그 부위만 따끔따끔하고 대단히 가려운게 아직 염증이 있긴 있나보더라구요
아무것도 안바르고 밖에 나가도 따끔따끔합니다 가렵구요
치료는 완벽하게 안된거 같은데 아비노 쓰고나서부터는 보습이 잘되고 염증도 더 번지거나 심각해지지 않아서 그런대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제품선택에 참고하셨으면 하네요..참고로 전 스킨은 안바르구요..딱히 약종류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비누는 샤본다마 쓰구요..
아 그리구 자외선이 안좋다구 해서 여름엔 아비노 썬블록 컨티뉴어스 로션도 사서 발라봤는데요
이건 뭐 기름기가 좀 쩌는 거 같아서 좀 바르다 어머니께 드렸네요..
어머니는 잘 쓰시던데 전 그거 바르면 기름기가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같은 아비노지만 맞는것과 안맞는게 있나봐요..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