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갑자기 몸이 가렵기 시작했는데
첨에는 걍 모기에 물린건가(설마..) 안씻어서 그런건가해서
막 긁었두만....
온몸에 벌~겋게 꽃이 피고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가렵고 따갑고 미칠것 같았는데 늦은밤이라 병원,약국은 못가고
걍 참았는데..두드러기가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따가워서
밤을 꼴딱샜네요 ㅡㅜ
오늘 병원에 가니 음식 알러지라고 하던데,,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닭,돼지 등등 먹었냐고 물어보길래..'네~' 그랬죠
사설이 길었고요 문제는
병원에서 주사맞고, 약이랑 연고를 처방해줬는데
일단 약먹고 푹 잤더니 가렵지도 않고 많이 나았는데
연고를 발라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ㅡㅜ
분명 스테로이드겠죠??
저녁에 약 하나 더 먹었고, 낼 또 주사맞으러 오라던데
가야할지..말아야할지...
두드러기..초반에 잘 잡아야한다고..그리고 그 날 겪었던 고생 생각하면
가고는 싶은데, 수년간 스테로이드를 끊어왔고 피부과를 믿지못해서요..
저같은 경험 해보신분 조언좀 부탁합니다.
피부과 약,주사,연고 어떻게 할까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