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윤곽 고민만 10년 넘게하고 성예사에 살다 싶이 하면서 후기랑 부작용 찾아보고 상담도 10곳 넘게 가보고 결국 하진 않았지만 안한 거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치명적인 콤플렉스 아니면 그냥 시술이나 스타일링으로 보완하고 나이들면 또 얼굴 살 빠지면서 윤곽도 살짝 달라짐. 혹시 모를 부작용이나 성형 실패로 평생 부작용vs수술 성공 <- 이 한방에 베팅거는 거 너무 위험하고 무모한 선택이란 걸 이제는 알 것 같음.
정말 내 가족이 한다면 너무 너무 말릴 수술... 여기 브로커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으니까 믿지말고 후기글도 병원에서 확인해서 100있는 그대로 쓰는 거 아니야.
그리고 윤곽 망해도 정면 사진에서 보면 잘 티 안나서 잘됐네 싶은데 실제로 보면 얼굴 볼륨 꺼지고 생기없어 보이고 그림자 이상하게 져서 패여보이는 사람 많아. 수술 하면 뛰는 거 운동 하는 거 다 신경쓰이고 절개 부위 상처 때문에 먹는 것도 신경쓰이고 맵고 짠 거 먹으면 수술 상처 부위 바로 붓고 치아 조이고 감각 이상도 많고.
피부에 상처나도 물 안 닿고 햇빛 조심하라고 하는데 입 안에 상처 났는데 거기에 고춧가루 소금 이런 거 닿는다고 생각해봐 입 안 묵직하고 뻐근하고 부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