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닝 전에 피부는 가끔 몇 개 올라온다 정도고 그냥 턱이랑 앞볼, 관자놀이 등 국소부위에 모여 있는 색소침착만 개선하려고 간 건데
레이저를 얼굴 전체에 쏴서 멀쩡했던 피부까지 다 망가뜨린 것 같고 레이저 이후에 여드름이랑 모낭염 올라와서 피부가 너무 안 좋아짐
그리고 레이저를 의도한 건지 아닌지는 몰라도 색소 모여있는 쪽엔 안 쏘고(자국이 없고) 애꿎은 부위에만 갖다 모아 쏘고ㅠㅠ색소 개선도 안 된 것 같아
하…모르겠어 아픈 것도 엄청 아팠고 무엇보다 5일 지났는데도 그 레이저 자국이 남아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방금도 거울보다가 울었어 돈 날린 걸 같고 이 여드름은 언제 가라앉히나 막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