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잘 살다가 재수때 매부리를 날려서인지 뭔 조작을 잘못한건지 양쪽 미친 코막힘이 생김 둘다 심했으나 왼쪽이 더 심했음 (병원 묻지 말아줘)
그래서 삼수때 다른 병원 갔고 코를 열어보니 내비밸브 자체는 엄청 좁지 않지만 매부리 뚜껑이 거의 날아갔고 그래서 상외측연골도 약해져있고 (함몰은 아니라함 다만 힘이 없단 표현이 정확하다함) 내가 펼침이식은 꺼려했어서 고민했지만 방법이 없어서 열린지붕 닫아주고 상외측연골도 잡아주는 개념으로 비중격 이용해 양쪽 다 2미리 안되게 펼침이식을 했대. 그후 8개월가량 흘렀고 오른쪽 코는 많이 좋아졌지만 왼쪽이 전과 비슷 혹은 전보다 한 2-30퍼 나아진정도?로 막힘.
현재 씨티상은론 아무 이상 없으나 난 왼쪽 막힘을 느끼고 왼쪽코는 코옆 볼을 당기거나 코안으로 면봉을 넣어 올려주면 시원해짐. 의사는 내가 펼침 불안해해서 자기도 필요보다 얇게 넣은거다. 그러니깐 이번에 왼쪽에 귀연골 사용해서 펼침을 한겹 더 넣자 이렇게 말해. 이론적으론 이게 맞는데 내가 지금 막히는 쪽인 왼쪽에만 콧등 묵직함 이물감도 있어서 정말 더 넣는게 맞을지. 너무 고민 돼.
원래 왼쪽이 더 막혔고 펼침을 같은 양으로 양쪽 다 얇게 했는데 여전히 왼쪽이 막힌다면 정말 왼쪽만 한겹 더 넣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