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지금 양악 알아보고 있어. 근데 걔는 아무튼 이런 쪽으로는 뭘 진짜 몰라.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은 광고만 많은 병원 한군데서 올 겨울에 알아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하겠다는식으로 말하길래 아 됐다고 내가 여기저기 성형커뮤니티 가입해서 알아보고 이건 진짜 잘 알아봐야하는 수술이라고 최소 세군에 아니 다섯군데는 네가 직접 가보고 상담받고 해야한다고 말림.

여기까지가 사건의 발단 ㅎㅎ 내가 한달남짓 진짜 여기저기 알아봤거든 일단 상담하기 전에 내가 뭘 알아야 상담할때 물어보기 좋고 하니까. 그래서 추린데가 몇군데 있는데 진짜 신기하게도 다 강남역 부근이더라!!!! ㅎㅎㅎ 한국은 그냥 이런게 다 집약적인건지 ㅋㅋㅋ 인쇄는 충무로 의류는 동대문. 뭐 이런건가. 양악은 강남역?

그래서 유튜브도 보고 여기 성예사뿐 아니라 재잘재잘. 여우야 이런 네이버 카페도 처음 가입해서 알아봤는데!!! 처음엔 윤곽이 좀 드러나는거 같더만. 이젠 혼돈의 카오스다 ㅋㅋㅋ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광고도 많고 뭐가 뭔지 모르겠어!!!!! 얼마전 제아랑 이유구강 관련 글 올렸더니 거기 왜가냐하고...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  일단 내가 직접 알아본 곳은 수술경험많고 의료진 믿을만하고 수술후에 교정이나 그런거 협진 가능한데가 좋은거 같아서 성형외과 보다는 치과쪽으로 알아봤어. 동생이랑 같이 상담받아보고 후기 올려보려고 해. 진짜 올해 안에는 결정해야지. 다들 대단하다.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고 후기 올리는거 멋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