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객관적으로 턱 각진 거는 맞고 .. 유전적으로 (엄마가 턱이 사각턱이심) 그 귀밑턱 부분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많이 발달해서 전체적으로 각진 얼굴형이거든. 이것 때문에 고등학생 때부터 스스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왔고 수술은 할까 말까를 계속 몇 년 동안 고민했어. 근데 문득 윤곽수술까지 생각할 정도면 내가 자존감이 낮은 건가...? 싶기도 해서... 자존감이 높은 편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건강한 편이면 아무리 턱이 각지든 뭐 어떻든 성형까진 생각 안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