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기게 태어난거 세상 우울하다.
동생은 아빠 닮아서 예쁘고 유전자 몰빵이라는 소리도 들어봄.
나는 같은 딸인데도 엄마 닮아서 일단 눈이 너무 작아. 다른데 다 고쳐도 눈이 너무 작으니까.. 예쁜 인상은 절대 안돼. 최대가 귀여움임.
눈 콩만함 + 중안부 김 + 주걱턱 = 얼굴길고 눈작음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헌팅? 나로 인해 들어온적 한번도 없고 번따 살면서 0번.. 예쁘단 소리 들어본적 아예 없음.
살 빼서 몸매로 승부한다고 살 20키로 가까이 뺐는데도 결국에 얼굴이더라.
남자를 위해 사는건 아니지만 연락하던 남자애들? 목적 달성하고 연락 끊는거 보면 진짜 우울하고.. 내가 예뻤더라면 달랐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집에서도 엄마가 가끔 미워. 그러면 안되는건데,, 왜 이런 얼굴을 물려준건지.... 성형으로도 한계야
만약에ㅜ내가 동생 얼굴로 태어났더라면 .. 동생이 내얼굴로 태어났더라면.. 그건 또 싫다..... 동생도 이 얼굴로 살았더라면 얼마나 괴로웠겠어.
그냥 말할곳도 없어서 푸념처럼 써봤어ㅜㅜ... 8월에 미루고미루던 양악하는데 잘되겠지만 그거하면 내가 좀 바뀔꺼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