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재수술하고 좀 됐는데 점막 들리고 눈당김이 너무 심하고 눈 찌르는 듯한 느낌? 너무 아파..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눈 감았다 떴다 할 때 마다 통증 느껴지니까 매분매초 사는게 사는게 아닌 느낌이야..

실이 문제라면 다 풀어야 되는데 매몰이 아니라 쉬운 수술도 아니고 눈 라인따라 다 절개하는 거라 이거 하는 사람 별로 보지도 못했거든..

이렇게까지 힘든 결과를 낳을 줄 알았으면 성형외과는 쳐다보지도 않는건데. 못생긴 게 주제도 모르고 욕심 부려서 이렇게 된걸까 후회랑 자책감만 계속 들어.

돈도 돈인데 예뻐지고 싶어서 굳이 재수술까지 감행한 내가 눈살 다 도려낸 내 눈 보고 제정신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사회생활은 또 어떻게 하지..ㅋㅋ..진짜 뛰어내리고싶다..

부분절개로 쌍수했고 눈교 트임 뭐 이런거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럴수가 있어..?

어렴풋이 짐작가는 거로는 쌍수하고 두 달 뒤에 라인이 좀 풀려있더라고. 그게 근육을 건드린건가 싶기도 한데 나는 쌍수만 한걸로 이런 증상을 겪을 것을 전혀 예상을 못했고 실제로 찾아봐도 이런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일단 안과랑 성형외과 둘 다 가봐야겠지?

혹시 절개 푸는 수술/풀림/기능적 눈수술 관련 부작용 등 글과 관련해서 아는 정보 있으면 어떤거든 괜찮으니까 꼭 댓글 부탁할게. 글 읽어줘서 고맙고 예사들은 성눈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