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참 많이 되는 글이다
리얼모델은 장점이 딱히 없는 것 같아 정말 비용 일부 지원해준다는 것 말곤 전혀 메리트가 없음
나는 그 성형 전후 홍보해주는 성형 관련 유튜브들 있잖아 그런 플랫폼 중간에 끼고 하는 리얼모델 신청해서 거의 최종단계까지 갔었는데 무슨 자기네들과 나눴던 대화, 관련된 내용 전부 조금이라도 이런 공개된 카페나 그런곳에 글 올리면 소송걸거니까 조심하라고 협박 같은 주의주고 그랬어ㅋㅋ.. 완전 지네들이 갑이고 난 완전 걍 을을을을을…
수술비 올지원도 아니고 일부 조금 지원이면서 바라는거 엄청 많고 전체 공개에 5년이상 내 얼굴 간판이며 광고며 다 써먹고, 심지어 수술 잘못 되어도 이의제기 불가 조건, 하물며 모델이라고 지칭해놓고선 완전 을취급 해버리고 병원 관계자들 다 불친절하고 싸가지 없게 행동함 + 중간 성형 브로커 플랫폼은 말투만 친절한 척 하면서 반협박 비스무리 하게 내가 을인거 엄청 강조하면서 까다로운 조항들 하나라도 못지킬시, 소송당한다는 거 계속 강조ㅋㅋ…..
그래서 나도 결국 안했어.. 진짜로 모델 할 메리트를 전.혀 못느끼겠어서 차라리 내 돈 지불하고 비싼값 하는 내가 직접 선택한 병원에서 수술해야겠다고 다짐했고 아직까지 망한 수술 없이 잘 살고 있어ㅠ ㅡㅠ
세상엔 정말 공짜는 없는 것 같더라,, 아직 성인된지 얼마 안된 어린 친구들이 저런 속임수에 넘어가서 아무생각 없이 지원했다가 후회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야
정말 꼼꼼하게 알아보고 여러번 생각하고 결정하길 바라 특히 나처럼 얼굴의 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예사라면 리얼모델은 웬만하면 비추하지만, 본인이 원한다면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길
[@라면에파송송] 헐 5년?? 계약 조건들도 진짜 황당하다; 생각해 보니까 나는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는 타 성형이나 시술이 불가하다는 조항도 있었던 것 같아;; 병원이 계속 갑의 스탠스였다면 최종 단계까지 가면서 감정 소비 심했겠다 잘 선택했어!! ㅜ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무엇보다 내 얼굴이니만큼 성형은 내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