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는 12~13년전 L자실리콘,귀연골 사용

한달전 재수술 자가늑,실리콘, 귀연골 재사용

콧대쪽 피부가 너무 얇아져서 실리콘 위에 얇은 알로덤을 감쌌다고 하는데 콧대 실리콘 윤곽이랑 혈관이 다 비춰보이고 콧대 양 옆으로 울퉁불퉁하고 붓기가 빠질수록 움푹 패이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고, 코가 휜 증상도 수술전보다 더 심해졌어 처음 부목 뗐을때는 아 코 휜거 그냥 흐린눈하고 붓기빠지고 회복만 잘 되면 걍 살아야지 했는데 붓기 빠질수록 걍 개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거울 볼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려서 미칠거같아

수술을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첫수술이 문제였다고만 주장하고 있는데 나 피부자체가 원래 두꺼운 편이였고
첫수술 후 12년동안 콧대가 비쳐보이거나 빨갛게 혈관이 보였던적 한번도 없고, 추운 겨울에도 빨개진적 없었고, 구축코도 아니였고 걍 모태코가 들창코인데 높이만 높여놔서 걍 미용적으로 개선이 안된 케이스였거든?

수술전에 피부가 얇아서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안내 전혀 받지 못했고 더 심한 케이스도 많이 수술했다면서 그거에 비하면 내 코는 어려운것도 아니라고 했어
내가 다섯군데 넘게 상담 돌면서 피부가 얇아서 위험할수 있다는 얘기는 한군데도 없었어 걍 두꺼워 피부가
근데 두번 수술만에 갑자기 이렇게 피부가 얇아지는게 가능한 일인가? 제거하기 어려운거 들어있던것도 아니고 걍 실리콘인데? 제거수술 많이 하는 병원인데 나는 도대체 왜이렇게 수술이 된건지 이해가 안가 그리고 수술 한달차에 이렇게 실리콘 윤곽이 다 보일정도로 피부가 얇아진거면 자가진피던 뭐던 더 채우던가 정상적인 모양은 나오게 하고 닫았어야지 왜 얇은 알로덤 한장 깔고 닫았는지 이해가 안되고 그냥 대충 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

수술 후에 첫 내원하던 날부터 하는 얘기가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수술이였고 힘들었고 어쩌구 뭔가 부연설명이 많은게 기분이 이상해서 나 부목떼는날까지 너무 불안했거든 부목떼는날 진짜 심장떨면서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부목뗀 직후에도 콧대 피부가 너무 얇아져있는게 육안으로 보였고 뭔가 잘못된거같은 느낌 들었고 회복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붓기가 빠지면 빠질수록 실리콘 윤곽 다보이고 양쪽으로 움푹 패이고 그냥 정상적인 모양이 아닌데 시간 지나면서 안정될꺼고 호전될꺼라고 기다려보래

어떻게 생각해? 이게 호전이 될 수 있는 상황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