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가 요즘 유독 눈에 밟혀서 이뻐지고 싶다는 생각에 발품 돌고 있었어
그러다가 한 병원에서 너무 예뻐질 거 같다면서
비용 전액 무료에 모델 제안을 주셨는데 처음엔 수술을 하기로 했다가 거절했거든
그런데 거절한 그 날 전화가 상담실장한테 한통, 총괄부장님한테 세통
그 다음날에 또 부장님한테 네통 왔어
계속 다시 생각해보라면서 수술하자고 케어 잘해주겠다고
그러는데 이렇게 나한테 집착하니까 더 이상해보이고
이런 병원 있나…?
병원에서는 내 얼굴이 병원 이미지랑 너무 잘 맞을 거 같고 내 수술로 인해 얻는 홍보효과가 클 거 같대
그런데 내가 거절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연락하고 수술하자고 하는 게 찜찜한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