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테로 볼륨 맞고 입 튀어나오고 오랑우탄 처럼 돼서 5일만에 녹였는데 첫 번째 히알라제 시술 뒤에는 진짜 하나도 안 녹았었어
그래서 일주일 뒤에 2번째 시술했고 살짝 녹았나? 싶었는데 붓기 빠지니까 튀어나온 모양 그대로 돌아오더라
10일뒤에 3번째 시술했고 이때 약간 눈에 띄게 녹았었어 그래도 튀어나온 건 안 없어져서 또 일주일 뒤에 4번째 시술, 10일 뒤에 5번째 시술했고 힘들어서 멈췄어

일단 히알라제 시술하면서 느낀 건 녹이는 것도 선생님들 손기술 중요하다는 거고 액상, 가루 히알라제 전부 사용해봤는데 의외로 가격대 있는 하이렉스(액상)가 가장 안 녹았고 부작용 확률 높은 리포라제(가루)가 가장 많이 눈에 띄게 녹았었어 근데 이건 찾아보니까 본인이 맞은 필러에 따라 더 잘 반응하는 약물들이 있다고 하더라고 참고로 나도 리포라제 맞고는 좀 많이 부었었어

개인적으로 이번에 돈 정말 많이 버리고 몸 버리고 마음 고생해서 주변에 필러 한다는 사람 있으면 뜯어말리고 싶어 예사들도 필러 녹일 수 있다는 말에 쉽게 맞지말고 많은 고민 뒤에 맞길 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