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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이마 앞볼 팔자 지이 1년 7개월차 궁물 겸 내 생각
성공하자
작성 25.10.23 18:14:13 조회 1,670
하기 전임 약간 뽀샤시 캠 같은 거로 찍은 거라 화질이 저래… ㅎ

<하기 전임 약간 뽀샤시 캠 같은 거로 찍은 거라 화질이 저래… ㅎ >


방금 막 찍은 거임

<방금 막 찍은 거임>


얘도 방금 막 찍음

<얘도 방금 막 찍음>


오랜만에 성예사 들어와봤는데 혹시나 내 글이 도움이 될까 해서 남겨봐 궁금한 거 있음 편하게 물어 봐도 돼
성형권장 절대아님 부작용 당연히 나도 있음 근데 그냥 솔직한 내 후기고 병원 정보 물어봐도 안 알려 줄 거니까 묻지 말아 줘…

우선 나는 강남의 어느 병원에서 작년 3월 초 이마, 앞볼, 팔자 지방이식 1차 진행했음 허벅지에서 뽑았음

하게 된 이유 + 배경

 이마가 눈썹 위로 꺼져 있는데 콧대도 좀 있고 복코인 편이라 좀 남상에 가까웠다고 생각해!! 원래는 코수술 해야 하나 (친언니가 코수술하고 대박남; 근데 나랑 얼굴 닮았지만 달라서 언니만 생각하고 했으면 안됐을듯 울 언니는 이마도 개이뻐 ㅜ) 하고 코 상담 받았었는데 원장님이 코는 솔직히 지금도 모양 괜찮다 뭐 하면 세련되긴 하겠지만~ 이러셔서 그 말 듣고 바로 안 하기로 마음 먹었음 ㅎ
그때 원장님이 좀 부드러운 이미지를 위해서는 지이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었거든 그래서 마음속에 지이를 품고 살아갔음 그러다가 어찌저찌 좋은 기회로 아는 원장님 덕에 지인찬스로 저렴하게 지이를 하게됨(이래서 더 병원 못 알려줌 미안;;; 정가도 잘 모르고ㅠ)

상담 내용 및 수술 내용

팔자 앞볼도 써 놓고 왜 이마 사진밖에 없냐? 이마 꺼진 게 제일 문제였고 사실 1차만 앞볼 팔자 넣음 ㅎ 난 과한 거 싫고 그 흔한 얼굴상도 싫어서… 원장님도 내 이목구비에는 자연스러운 게 어울리기 때문에 무리하지 말자고 하셨음 (진짜 새삼 본인한테 잘 맞는 수준을 정해서 과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낌)

우선 수술 전에 준비한 건 뭐 딱히 없고 다이어트를 좀 적당히 하고 진행함!!! 지이 생착되려면 살도 좀 찌우는 게 좋다길래 감안해서 미리 빼놓음 난 어릴 때부터 통통이어서 영원히 다이어트 해야 하는 운명이야 참고로… 이때 몸무게 한 54-5 정도였던듯 (내 기준 뺀 거였으니까 머라하지마 ㅎ)막 마름은 아니었고 보통 정도 됐었어

그러고 1차 진행!!!함 수술 끝나고 붓기 위에서 아래로 점점 내려옴 눈쪽 내려오면 아바타 돼서 개웃겨 거의 턱까지 내려오다가 사라졌어 멍은 거의 없었음
그러고는 이마 안 눌리게 존나 조심조심 잘 지내고 이마 미간 보톡스 열심히 맞고 (다행히도 난 안검하수 심하지 않아서 둘 다 맞아도 눈 뜨는데에 무리 없어) 살았는데 갑자기 멍청한 내가 뭔가 다이어트? 를 하고 싶었는지 살을 좀 빼버려서 이마가 좀 빠짐 ;; 근데 그러고 어차피 2차 있으니까~~^^ 하고 살았음… 그리고 앞볼 팔자 금방 빠졌음 이건 뭐 다이어트도 영향이 있겠지만 내가 말도 많고 웃기도 잘 웃어서… 그쪽 얼굴을 많이 씀 근데 그래도 찔끔 남아 있긴 해
아 그리고 뽑은 허벅지 일주일 정도는 만지니까 미세하게 파여있어서 쫄았는데 신경 안 쓰고 살았더니 어느샌가 금방 돌아왔고 별로 아프지도 않았음 하체 안 하다가 간만에서 해서 생긴 근육통 정도로만 잠깐 아팠는데 걍 다 그런 거 같길래 그러려니 하고 살았더니 ㄱㅊ아짐


2차
3개월 뒤 2차 다시 상담 받고 수술 날짜 잡음 의사 쌤이 왤케 생각보다 빠졌지? 하셔서 이실직고 하고 쪼금 혼남 ㅎㅎ 2차 때 의사쌤이랑 상담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 을 포커스로 가지고 갔고 그래서 앞볼 팔자는 더 안 넣기로 결정함 원래 지방이식이 1차는 기초 다지는 거고 2차가 진짜 생착 더 잘된대서… 토마스,,,? 될 것 같기도 했고 걍 자연스러운 느낌이 더 좋아서 안 함 아 그리고 2차도 생지방으로 똑같이 허벅지에서 뽑음 냉동 안 함
하고 나서 허벅지 멍은 1차보다 덜했고 파임정도, 통증도 덜했음 실밥 풀러 갈 때 반바지 입고 가서 경과쌤이 멍 없냐고 놀라심 멍 잘 안 드는 몸인가 봄


현재
1년 7개월 됐으니까 생착은 다 되었다고 생각함 주기적으로 이마미간 보톡스 맞으면서 최대한 울퉁불퉁해지지 않게 관리하고 있고 2차 하고 5개월 뒤? 정도부터 다시 운동 시작해서 지금 50키로임 근데 이마는 생각보다 별로 안 빠짐 물론 처음보다는 볼륨이 확실히 덜하긴 하지 근데 난 자연스러운 게 목표였고 말 안하면 아무도 몰라서 만족함 어느정도 생착 되니까 별로 빠지는 것 같지도 않음 ㅎ 내가 둔해서 그런가?
앞볼은 웃거나 이러면 앞볼 부분 약간 유독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거든? 근데 내가 먼저 이거 지방이다 ㅎ 하고 말 안 하면 아무도 신경도 안 쓰고 그래서 그냥 살어 심하지도 않고… 팔자는 뭐 지금 했었는지도 모르겠음 1차만 함+쪼금넣음 이러니까 효과 0 걍 팔자는 해결이라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 지이로는 비추
그리고 가끔 술 많이 마시거나 컨디션 안 좋거나 운동 격하게 해서 얼굴 열감 오르거나 이럴 때 살짝 간지럽?다고 해야 하나 무튼 그런 게 있음 병원에 물어보니까 심한 염증 반응도 아니고 간지러운 감각적인 부분은 어케 할 수 있는 처방이 없대서 글쿤… 하고 사는 중 지금까지 한 2-3번 그랬던듯
전에 컨디션 안 좋을 때 눈썹 앞머리 윗쪽이 한번 살짝 부었었는데 잠 잘 자고 맛있는 거 먹으니까 멀쩡해짐 근데 애초에 컨디션 안 좋으면 멀쩡한 몸도 안 좋아지는 게 맞으니까 걍 이건 내가 평생 관리 잘하면 ㄱㅊ지 않을까… 생각 중 물론 수술했으니 더더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른 예로 내가 턱필러도 꾸준히 맞았었는데 얘도 장염 같은 거 걸려서 몸 염증수치 높아지면 붓더라고 지연성 면역반응? 와서 그렇다는디 그럴 때마다 병원 가서 염증 주사 맞고 푹 쉬려고 함…
아! 그리고 이마 한가운데에 주사 들어간 곳이 점처럼 색소침착 남음 근데 걍 점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고 가리고 싶으면 컨실러로 가림…
결과적으로 나는 만족하고 있긴 해 겪은 약간의 부작용도 있고 이마미간 보톡스 맞다가 내성 생겨서 못 맞게되면 나중에 울퉁불퉁해지는거아님? 이런 걱정도 있긴 한데 그래도 하고 나서 인상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함
나처럼 이마 꺼짐 좀 심하면 많이 채워야 하니까 외부 이물질보다 지이가 낫고 적당히 보완만 하면 되면 필러가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이 한 건데 장단점은 확실한거같어
장점은 어쨌든 내 거라는 점이고  단점은 부작용 (뭉침, 모양 이상함) 생기면 녹이기 빡세다인듯… 그래서 지이는 갠적으로 균일하고 정확하게 적정량 넣는 게 중요한거같애 의사 쌤 잘 만나는 게 아무래도 제일 중요할 듯 상담 충분히 해 보고 하기 전에도 이 부분 여러번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너무많이 넣으면 석회화? 오고 그런다는 이야기 들어서…



걍 여기부터는 내 의견임!!! 생각 다를 수 있음!!!
나도 성형으로 바뀐 내 모습에 만족은 하지만 완전 100% 만족은 아님 또 부작용도 아예 없는 게 아니잖어? 그래도 걍 관리 잘하면서 살자 이만하면 됐다 ㅋ 이렇게 하니까 성형 후 오히려 자존감도 나아진 것 같아
매일 거울 보면서 생착이 됐고 지방이 빠졌고 쪘고 어쨌고 이러면 안 되는듯…
성형을 한다고 정병이 100% 해결되는 것도 아니잖어 끝도 없지 그리고 어쨌든 자연 얼굴 아니고 얼굴에 뭔 짓을 했으니까 부작용 안 생기는 건 너무 꿈이라고 생각해 (물론 의사 과실이나 진짜 개망한 디자인 이런 거 말고 ㅠ 막 턱필러 맞았는데 여드름 난다든가 이런 작은 거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
나도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관리 잘하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아 턱드름이나 주사자국이나 면역반응이나 그냥 뭐 컨실러로 가리면 되고 스킨케어 열심히 하고 잘먹고 잘자면 괜찮군 이렇게…
너무 하나하나 다 신경쓰고 이건 이거 해서 이렇게 된 것 같고 그래서 또 뭘 해야 할 것 같고 이러면 성형 아무리 해도 본인 맘에 절대 안 들거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예사들도 수술 후에 너무 모든 걸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음 간혹 있는 것 같아서…

좀 이건 울 언니가 특이케이스 같긴 한데 내 친언니는 매부리 깎고 코끝 귀연골로 올렸었거든 근데 매부리가 다시 조금 자람(종종 이런 케이스가 있대) 근데 그냥 오히려 더 수술한 코 아닌 것 같다고 만족하면서 재수술 안 하고 걍 살어 어느 정도 럭키비키 마인드가 성형 후에는 진짜 필요한 듯


앵간해서는 내 수술 타임라인이나 심정 등등 다 적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유
병원 문의는 답변 안할거임
답변할 시 홍대 한복판에서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찍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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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5-10-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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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한복판에서 골반파티 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고싶어서 병원 정보 묻고싶네.
관리에 신경쓰고 꼼꼼히 해서 큰 문제없이 유지 잘하는듯.
지이하면 그 부위만 살이 더 찌니 몸무게 꾸준히 유지할 자신 없으면 안하는게 좋음(+다이어트 예정이면 다이어트 후&유지를 좀 해서 안정화 하고 적정몸무게에서 해야함)
25-10-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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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by]  마자마자 나도 살찌고 얼굴 엄청과생착 증식으로 살 다시 뺐어 ㅋㅋㅋ난 총 4번했는데 ㅋㅋㅋ 만족함 이젠 나이 따문에 처질까봐 더 이상은 안하고 유지 관리정도만하게!
25-10-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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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체형이 말랐어?
이거 마른 사람난 하라던데 ㅠㅠ
내가 깡마른? 채형인데 살찌면 얼굴만 쪄서
이거 했다가 살 찌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고..
다운타임 궁금해 ㅠㅠ

그냥 필러 맞으라는 사람도 있는데
계속 맞을 순 없으니깐..
25-10-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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