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높이나 옆모습은 만족해서 무보형물로햇는데(원래도 못생긴 코는 아녓음 코 이쁘다는 소리 몇번 들엇는데 앞에서 봣을때 살짝 복코끼가 잇는게 신경쓰여서함) ㄹㅇ 하고 나서 요즘 맨날 거울보고 새벽에 화장하고 사진찍는다 지금도 화장하고 셀카 오백장 찍고 씻기전에 쓰는글임 ㅋㅋㅋㅋㅋ 딱 내가 원하던 대로 코만 슬림해져서 넘 즇음 무보형물이라 붓기도 별로 안심햇어서 코수술정병기도 없고 걍 너므 행복함
그래두 나처럼 대책없이 걍 상담가고예약잡고수술하지 마
나도 돌이켜보면 내가 진짜 운이 좋앗엇던거같음 ..
(근데 인터넷중독자라 손품은 많이 팔앗음 성예사 성형부작용카페 여우야 강남언니 바비톡 다 보고 수술할 병원 원장님 개인 sns이런거 다 찾아봄)
진짜 요즘 넘 행복해
재수없을수도잇는데 나 원래도 이쁘다는 소리 종종 들었음근데 그 말도 계속 들으니깐 강박처럼? 외모정병이 장난아니엿어 … 화장앙하면 밖에 못나가고 .. 누가 예쁘다해듀 다 거짓말같고 … 외모정병+인생무기력시기 겹쳐서 정신과 다니면서 약 먹음 맨날 정신과가서 전 예쁘지듀 않고 잘히는것두없거 걍 빨리 ㄷ죽을래요 이러몀서 울기만햇는데 성형 두개 다 성공하니깐 이제 나도 내가 이뻐보이고 밖에 나가서 친구랑 이쁘게 입고 놀러다니고싶고 내가 놓치고 있던 행복이 하나 둘씯 보이는거같음
물론 내가 성형해서 이렇게 행복해졋고 정신병도 좀 나앗으니깐 모두 성형해서 광명찾으세요 는 아님
당연히 여기서 더 성형에만 매달리면 전보다 못하겟지 …
근데 어디가서 나 성형 성공해서 ㅈㄴ 행복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순없으니깐 걍 예사들한테라도 축하받고싶엇어 다들 하는 일 모두 성공햇으면 조켓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