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까지 성형외과들 as안해주려고 붓기탓하면서 시간끌고 이러는줄 알았고 지금까지 병원들 다 그랬는데 오늘 성형외과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꼈어요
코수술한지 2주됬고 1주차에 부목뗐을때부터 맘에 안든 부분 있었는데 붓기빠져야된대서 일주일동안 집에서 광광 울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속실밥뽑으러 가는김에 원장님한테 맘에 안든다했더니 자기눈엔 자연스럽고 이쁜데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맘에 안들면 다시해준다고 쏘쿨하게 말하심ㅋㅋㅋ
그자리에서 오늘 당장 해주실라고 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수술 풀이라 안된다 해가지구 원장님이 빈타임 예약잡고 가라고 맘에 안드는거 기다리지말고 얼마안됬을때 걍 바로 하자고ㅠㅠㅋㅋㅋㅋ
이런 원장님이면 내 전신을 맡길수 있다ㅠㅠㅠ 요즘 원장님들 다들 이렇게 쿨한가요..? 유명한 병원이라 그런가??? 5년전만 해도 as안해줄라해서 싸우고 그랬던거같은데 세상이 많이 변한건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