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이 좀 있어서 필러를 맞으면 어느 정도 보완되길래 턱끝 필러를 2회차까지 맞다가
1년 반쯤 지나니까 필러도 빠지고, 남아있던 필러마저 아래로 처지니까 다시 녹이고 맞을지 고민하는 중인데..

맞고, 녹이고,  맞고, 녹이고 이 과정 자체가 너무 번거롭고
그 아픈 필러 녹이는 주사를 여러 번 맞을 용기도 안나고
한번 맞기 시작하니까 필러 빠진 모습을 못보겠으니 자꾸 주기적으로 맞아야하는 강박이 생기더라고..

그러다가 보형물도 생각해봤는데 결국 보형물 했던 분들도 보형물 빼고 턱끝전진술로 넘어간다고 하니까
턱끝전진술을 찾아보게 되는데
근데 턱을 잘라서 붙이는 과정 자체가 무섭달까..
신경 쪽이나 감각 이상, 턱끝 모양 이상 같은 부작용도 있다고 해서 고민이 되더라고..

턱끝전진술 괜찮을까?
필러만 맞는 게 안전한가 싶기도 하고 ㅠㅠㅠ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