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 끝에 글 남깁니다..
앞구르기 100번 하고 뒷구르까지 해도 저 혼자 생각만으로는 해답이 안 날 거 같아 글써요,,
제 여자친구가.,, 제 가슴이 싫답니다,, 2년 만났는데.. 술기운에 ,, 고백을 하더라구요,, 가슴을 없애 달라며 우는데,, 이건 뭐,,, 일단 달래긴 했지만,,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예요,,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가슴,,축소수술,,아플까요,,?,,,,, 하는 게 맞는 걸까요?
신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인이 원래 할 생각이 있으셨다면 몰라도 생각 없었는데 여친 말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거라면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수술은 자기가 하고싶어서 할 때에도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그게 사랑인가요? 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제 가슴이 어쨌으면 좋겠다고 운다면.. 진짜 싫을것 같아요.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거에요. 가슴가지고 징징대면 헤어지고 본인을 좀더 사랑하세요. 저는 얼굴크고 복코인 제 짝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저는 컴플렉스가 있어 성형했지만 제 짝은 손 안 댔으면 좋겠어요. 있는 그대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