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20중반 남자고 어느정도 여유로움 (시간많음, 모든 성형 현금 일시불로 함, 멘탈 쎔, 술담배 1도 안함)
175 / 160으로 20대 중반까지 꽃같은 시간 다 갖다버리고 1년만에 독하게 다이어트해서 75키로까지 감량
이후 현재 1년정도 유지중
별거 아니고 여유증 수술 하고나서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이래저래 엎는중

24년 7월 중순
여유증 수술 (390만) - 매우만족
이때 몸무게가 95쯤 되었던거 같음.. 두자리수로 꺾였는데 가슴이 무슨 D컵 정도 있어서 개열받아서 돈이고 나발이고 일단 떼야겠다 하고 수술 결심하고 걍 상담 처음 간곳에 호구마냥 예예 하고 바로 결제함
걍 집 가까운곳에서 함
비교기과에서 수술했고 사실 넙적하게만 만들면 땡인 수술이라 걍 싼곳에서 할걸 후회중
결과는 만족스럽고 (어디서 해도 똑같았겠지만) 이거 리터치 받으면서 국소마취 돌기전에 지방흡입 봉으로 피스톤질 사지결박 당하고 당해본 이후로 모든 수술이 다 1도 안무서워짐


24년 10월 초
사각턱 보톡스 국산 75유닛 (5.5만) - 쏘쏘
걍 사는곳에서 가까운곳 감
어플로 이벤트 신청해서 갔는데 상담실장이 야부리 ㅈㄴ털어서 사각턱 보톡스 쏘러온 사람한테 리프팅, 이중턱 흡묶고, 레이저 별에별거 다 추천함
남자고 암거도 모르고 갔으니 얼씨구야 하고 그랬나본데 가격듣고 이게 뭔가 하고 걍 보톡스만 쏘고옴
50유닛 했는데 75하라길래 알겠다 하고 5.5인가 결제함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데 앰플 까는거도 안보여주고 걍 바로 진행함
공장이다 보니 의사 들어와서 인사하고 걍 쏘고 나가쇼 하고 끝
효과는 그럭저럭 봤는데 암거도 모르고 내성이슈 있는 국산 맞은게 영 좀 그럼


25년 1월 초
절개눈교 + 앞트임 (385만) - 매우만족
논현동 대형에서 함
서울까지 ktx타고 왕복 한탕에 9만원인데 2탕 왕복뜀 (실밥 풀러 한번감)
어플 한달가까이 쳐다보다가 내가 원하는 디자인 잘 뽑는 원장 지정해서 감
이때 사실 코까지 하려고 (콧볼축소, 콧대, 코끝, 매부리, 재료는 자가늑 당근 첫수) 견적 1000만원 잡았다가 수술 병원사정으로 밀려서
개싼마이 4만원짜리 모텔잡고 하루 자는데 성예사 보면서 코는 재수 무조건 터지고 인생 ㅈ된다 이런 얘기 계속 보다가 아 인생 조질거 같아서 갑자기 쫄려서 코를 포기해버림
이게 진짜 등신같은 선택이였던거 같음.. 코 했으면 진작에 자리 다 잡고 인생 재밌었을듯 싶은데;


25년 10월 초
사각턱 보톡스 제오민 100유닛 (16.3만) - 매우만족
내가 사는곳 근처..는 아니고 차로 40분거리?인데 지방치고 말도 안되는 가격에 제오민을 취급하길래 달려가서 쏨
병원 입장부터 이래저래 서류쓰고 상담 패스하고 의사 미지정으로 들어감
당연히 앰플 까는거 보여줬고 어디쏠지 다 얘기하고 진행
나도 겁나 바쁘고 병원 마감시간에 가서 스겜하고 집감
이제 한달쯤 되어가서 효과 보일 시기인데
응 효과 말도 안되게 좋다.. 사각턱이 너무 심해서 맨날 만지작거리면서 이거 어떻게 안되나 했었는데
정병 바로 치료
1년만에 사각턱 보톡스 맞았는데 걍 쿨마다 맞는게 맞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됨


25년 10월 중순
피부과 흉터패키지 + 제모 패키지 (340만) - 아직 모름
레이저 제모 첨 해봤는데.. 남자라 뭐 다른거 아니고 풀페이스 ㅇㅇ
기계는 젠맥플.. 다른거는 고민도 안함 무조건 제일 좋은거로 해야겠더라고
현재까지 1회 딱 지졌는데 별로 안아팠고.. 효과는 죽여줌
딱 한번 지졌고 지금 3주 넘었는데 면도 딱 1번함.. 지금 솜털 수준으로 나있는 정도
10번 패키지인데 솔직히 5번만 해도 반영구 효과 볼거같음
흉터 패키지는 아직 시작도 못함.. 성형 이래저래 할거라 아마 연기 될듯
이래저래 패키지 내용이 ㅈㄴ많은데 공장병원 기준으로 견적 돌려보면 200후반정도 되는거 보면 싸게 한건 아닌듯
그래도 상담실장이랑 대화 오래 했는데 꽤 좋은사람 인거 같아서 걍 그 자리에서 결제해줌
유효기간이 원래 1년인데.. 전화해서 사정 (앞으로 성형 몇개 연속으로 할거고 다운타임때메 못 받는다) 얘기하니 어찌어찌 유효기간 배로 연장 해줌..
사람 잘 본듯 ㅇㅇ


25년 10월 중순
눈썹문신 콤보 (17만)- 매우만족
이걸 왜 이제 했을까?
눈썹만 해도 인간이 이렇게 달라보인다고?? 말이 되나
이런 생각을 계속함.. 거울 보는데 헛웃음이 나오더라고
처음에 진하게 나왔을때도 정말 괜찮았는데 지금 3주 지나서 어느정도 옅어지니 진짜 개지림.. 칼로 살짝만 다듬어주면 되고 뭐 부작용 같은거도 하나도 없었음.. 생활에 지장 1도 없었고 뭐.. 한 1년반 간다고 하던데 옅어지면 무조건 다시할 예정


25년 11월 초
비절개 모발이식 3200모 (470만) - 아직 모름
지금 아직 다운타임 진행형이고 아직도 후두부에서 피 간간히 남
앞머리에 심은곳은 정말 잘 심어놨더라.. 원장님 하고 8시간반 노가리 까면서 했는데
개빽빽하게 심어둠.. 피나거나 하는거도 없는거 보니 결과 괜찮지 싶음
예약 3주 걸리는 꽤 인기있는 병원에서 했고 집 가까운곳임.. 서울에서 해볼까 생각은 했었는데 내가 사는곳 병원도 타지에서 찾아오는 곳이 있길래 여기서 해버림
1인 병원인데 첫 인상은 상담을 좀 대충보는거 같다였는데 내가 던진 질문의 답변에 장인정신이 느껴져서 질러봤는데
수술전 디자인 잡을때는 겁나 꼼꼼하게 잡더라 수정하고 다시잡고 수정하고 다시잡고 계속 반복.. 티끌만큼 수정하는데
완벽주의 있는 사람 같았음

---------- 여기까지 현재고
대략 1600-1700만원 정도 사용한듯? 1년 쬐끔 정도만에..ㅎㅎ


이제 앞으로 계획...... (여기에 대략 1500? 정도 들어갈듯 싶고 올 겨울 끝나기전에 다 하는게 목표임)

1순위 - 시력교정술
현재 모발이식 안정기에 들어가는 순간 (3주차 정도?) 바로 진행할 예정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현재 공부중이긴 한데 스마일프로 <- 얘가 현재로선 제일 유력하긴 한데.. 가격이 렌즈삽입이랑 별 차이가 안나서 (둘다 400대임.. 렌즈삽입이 쬐끔 더 비싼수준)
일단 눈 검사 해보고.. 눈 스펙따라서 방향성 결정할듯

2순위 - 윤곽 3종 + 코 수술
윤곽은 아직 상담도 안받아봤고.. 생각만 하고 있는건데 상담 돌아서 해서 잘 먹힐 얼굴이면 무조건 할 생각
윤곽하면 조지고 지흡을 해야하는 케이스면 그쪽도 생각있음
나는 몸무게에 비해서 얼굴 살이 너무 많이 보이는 편이라... (몸무게 보다 한 30키로정도 더 쪄보임)
몸은 해골인데 얼굴만 졸라 빵빵함;;
어찌됐건 얼굴형이 엄청 컴플렉스라 뭐든 해야겠음

코는 어디까지 건들지가 관건인데
일단 내가 당장 거슬리는건 콧대가 매우 낮은게 아니라 없는 수준인점이라
콧대는 실리콘 코끝은 귀연골쓰고 콧볼축소 하고.. 이정도만 생각중
매부리는 잘 모르겠다.. 같이 하는게 나으려나?

1월에 검사, 상담 받았을때 사진 같이 첨부할테니 조언 해줄 사람 있으면 좋을듯!


3순위 - 애교필러
이건 걍 암때나 가서 하면 되는거니.. 현재 안경충이라 못 할뿐 시력교정 이후 암떼나 고고하면 되지 싶음

4순위 -교정
이건 하고는 싶었으나 나는 지금 하악의 제1 대구치 하나 말고는 내 생각엔 건드릴게 크게 없음 하지만 교정을 하려면 전체 교정을 해야 한다길래
그냥 발치 해버리고 임플란트를 할까 라는 생각중이라 일단 보류
돌출입이 있긴한데.. 거울 계속 쳐다보면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라 뭐..
오히려 대구치 튀어나온게 제일 큰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