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개 원했고 콧구멍이 커서 콧구멍 자체를 줄이고 싶었어
(내외측이나 내측 원했음)

ㄷㅇㅇ, ㅅㅋㄹ, ㅅㅇㅋ 이렇게 세 곳 돌았고 ㅎㅇㅂ도 가보고 싶었는데, 본인 이제 갓 20살.. 생일 안 지난 애기라서 부모님 동행해야해서 포기 (내일이 생일이라 수술날되면 생일지나는데 ㅎㅇㅂ은 그래도 안된다고 하더라구)

1. ㄷㅇㅇ
 여기는 할 말이 좀 많은데 일단 첫 상담이라 뭘 아주 모를 때 가서 약간 호구잡힘…ㅜ
예약금 걸고 건강검진 했는데 건강검진하면 예약금을 못 돌려 받는거였어… ( 건강검진은 그냥 피만 뽑음.. )
이건 내 실수라 일단 넘어가고 상담후기 알려줄게!

- 상담실장, 의사, 상담실장 순
- 상담실장님이 엄청 유쾌하시고 친절하심
- 원장님 상담 : 절개 + 실로 묶는거 권하심 -> 내가 실로 묶는건 싫다고 함 -> 본인 마음이니까 알아서 하라고 함
- 상담실장님 상담 : 실로 묶는거 비추천하심 -> 자기가 해봤는데 속에서 끊어지는 느낌나고 다시 돌아온다고 함
- 이벤트가로 110->60만원 : 강남, 바비톡에 3개월 주기로 각각 4번 올려야함
- 건강검진 : 피뽑음
- 세 곳 중 사람이 젤 많았음 (공장형이라는 말이 있던데 뭔말인지 알 것 같아)

2. ㅅㅋㄹ
 여기는…… 정말…. 최악이었어.. 일단 들어가자마자 수술하는 성형외과 보다는 시술하는 곳 느낌이 강했고 대기시간은 완전 짧아
실망스러웠던건 의사가 상담실장님 보다 모르는거 같애. 설명을 하는데 정확한 명칭이 아니라 이쪽을 이렇게 하면 이렇게 돼요 이런식으로 설명을 하시더라.
내가 그럼 외측으로 들어가는건가요? 라고 물었는데 계속 음…이러더니 또 이쪽을 아렇게 자를 거라고 자기 코에 설명하셨어. 콧볼축소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
의사선생님 나가시고 상담실장님이 내측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 그 뒤로 의사가 해야할 말들을 상담실장님이 다 해주셔서 설명은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상담실장님이 수술해주시면 안되나 생각이 들정도로 의사 신뢰도 바닥…
아! 하나더 의사는 실밥 2주 뒤에 뽑으러 오라그랬는데 상담실장님은 7일 후에 오라고 하시더라 ㅎㅎ 둘이 말이 달라

- 상담실장, 의사, 상담실장 순
- 의사보다 상담실장님이 더 신뢰감
- 이벤트가로 66만원 : 강남에 한 달 후 후기 작성

3. ㅅㅇㅋ
난 여기로 정했어 제일 깔끔하더라. 당일 예약했는데, 심지어 원장님이 수술하시고 다음 수술 사이에 잠깐 봐주신거라 혹시 제대로 안봐주시거나 피곤해하시면 어쩌지 했는데 끝까지 친절하게 너무 잘 설명해주셨어.
내측, 외측, 내외측 이런거 설명해주시고 전 후 사진 비교를 가장 많이 보여주셨고 수술 전 라인 잡은 사진, 한 쪽만 수술한 사진 등 도 세세하게 보여주셔서 너무 좋았어
대신 내가 당일 예약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기시간이 엄청 길었어ㅜㅜ 사람은 없었는데 아마 수술일정때문에 그런 것 같아.
- 처음으로 내외측을 설명해주신 곳
- 상담실장, 의사, 상담실장 순
- 상담 실장님이 되게 점잖으시고 세 곳 중에 가장 지식이 많아 보이셨어
- 예약금이 5만원
- 이벤트가 1XX->99만원 : 강남, 홈페이지, 카페 두곳에 후기 작성

성예사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나도 열심히 적어봤어! 콧볼축소 생각중이면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