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주사 넣을 때 진짜 무서워서 생난리쳐서 마취쌤이 좀 화난 것 같았음 .. ㅋㅋㅋㅋ
암튼 진짜 눈 떠보니까 수술 끝나있고 약간 소주 3병 마신 숙취맹키로 어질어질했오
턱 아픈 건 거의 안느껴지는데 목 칼칼한건 코로나 걸렸을 때처럼 아팠구 무엇보다 계속 가래가 나와서 이 점이 제일 힘들었당 ㅠㅠ
한 2시간?에 한 번씩 혈압체크랑 피주머니 쪼이러 와주셨는데 피주머니 쪼이는게 약간 뻐근하니 아팠었구
오늘 퇴원하기 전에 피주머니 제거하는 건 워낙 내가 겁먹었어서 그런지 할만했어..! ㅋㅋㅋㅋㅋ 아픈 것보단 소름끼치는 느낌이였옹
근데 오늘부터 토욜까지 붕대 칭칭 감아놨는데 이 상태로 산책을 해두 되나 ..?? 예사들 보통 산책을 이렇게 붕대 감아놓은 채루 했던거야 ?!! 사람들이 넘 이상하게 쳐다봐서 못나가겠오 ㅋㅋㅋ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