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10년 가까이 고민하다가 진짜 마음 먹고 본격적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지난주부터 거의 매일 해 뜰 때까지 정보 찾아보고 공부하고 ㅂㅂㅌ에서 후기 보고ㅋㅋㅋㅋ이번주부터 발품 팔고 있엉
발품 판 곳 중에 꽤 마음에 드는 곳도 찾았고 다음주에 가는 곳은 내가 가장!!!!! 기대 중인 곳이라 빨리 다녀오고 싶은데
상담 가보고 싶은 병원은 조금씩 늘어나고.. 분명 어제까지 디자인 취향 저격이었던 병원이 오늘 갑자기 안 예뻐 보이곸ㅋㅋㅋㅋ이 병원 저 병원 하루종일 후기만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오히려 더 감이 안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올해 12월에 수술하려던 거 아예 마음 먹고 나니까 빨리 하고 싶어져서 어디서 하든 11월에 하려구 하는데ㅋㅋㅋ이제 사실상 한 달 정도 남은 셈이고 얼른 맘 편하게 병원 결정하고픈데 쉽지 않ㄷ ㅏ.. 내가 워낙 고민 많고 신중한 성격이라 더 그렇겠지만ㅋㅋㅋㅋ성예사 글 보다 보면 발품 팔다가 중간에 지쳐서 그냥 그럭저럭 맘에 드는 데서 했다는 예사들 가끔 보여서 평생 갖고 가는 건데 아무리 지쳐도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그 마음 알 것도 같아....ㅋㅋㅋㅋㅋㅋㅋ지쳐....뭔가 명확한 답이 없는 싸움이라 그런 것 같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