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시 수술이었고, 부유방제거까지 같이 해서
수술-회복 시간까지 병원에서 6시간 넘게 있었던듯
멘엑 - 겨절로 했오
모티바 수술로 유명한 병원인데, 촉감 문제로 멘엑으로 했고,
대표원장님이 보형물보다 중요한 건 의사 실력이랔ㅋ는 자심감을 보이길래 그럼 ㅇㅋ 하고 결정한 것도 있음.
✔️수술 직후 : 온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춥다는 후기가 많던데 난 그렇지는 않았고, 토할 정도로 울렁거리고(실제 토하지는 않음) 붕대 감은 가슴께가 너무 압박이 심해서 숨이 너무 차서 힘들었어
아프다고 했더니 진통제 넣어주는데 더 울렁거리는거야..!
내가 그 진통제가 안 맞았던 거 같아 가아끔 그런 케이스가 있대
내가 운 안 좋게 그런 케이스ㅠ 근데 실제 토하지는 않았고 좀 있으니 나아지더라.
✔️수술 당일 밤 : 통증 때문에 계속 깼고, 똑바로 눕는 것보다 약간 앉은 채로 자는 게 나았어
✔️다음날 9시 : 아직 메스껍고 입맛 하나도 없어. 금식 시간까지 포함해서 거의 30시간동안 뭘 씹은 게 없는데도 배 안 고파.. 혈당 떨어질까봐 주스랑 이온음료는 마셔주는 중.
그리곸ㅋㅋ 소변 보는 게 힘들다? 계속 뭘 마시니까 화장실이 자주 가고 싶잖아. 근데 상체에 힘이 안 들어가니까 소변이 잘 안 나와.. 이거 좀 신기해서 알려주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