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시간 다 상관없으니까 무조건 빠른예약 잡아달라한게
2달이라 거의 2달 기다렸고 이제 상담갈 예정인데
원래 당일수술 가능하면 당일 수술도 생각했었단말야?

 의사가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나는 잘함, 내 수술은 부작용 없음, 다 가능함)에 상담 불친절하다는 후기 깔려있고 심지어 내가 병원평가 브로커 의심 신고해서 후기 몇개 삭제시킨 병원인데도 뭐가 씌인건지 꼭 여기서 받고 싶은거야..

 병원에 후기이벤(해야 수술 정상가 ㅎㅎ.. 안하면 너무 비싸지는) 3-4군데 올려야하고 후기 내용 검수받고 부작용 관련글은 글내리게 한다는 병원인데도... 걍 그래도 하고 싶었음

 마지막으로 확인하면서 오래된 후기 쓴 사람들 최근글에 코 수술관련 불만글 있는지랑 최근 댓글들 다 확인하고 다녔는데 불만댓글 4-5개는 발견했어.. 부작용글 탄압하는 병원이라 다 그렇게 찾아내야만 발견가능한 댓글들..

 안하는게 맞겠지?? 하.. 비개방에 회복기간 빠르고 마치 가벼운 수술인것같은 느낌인데 신생수술에 벌써 불만인 사람들이 일케많으면...

 거기다 부작용 생겼을때 딱 그런 유형 의사처럼 계속 붓기인데? 난 수술 잘못안했는데? 이러면서 질질 뒤로 미루는 타입인거같아서 더 최악임..

 근데 더 무서운건 그래도 뭐가 씌인것처럼 그 수술 고민하는 내자신이야.. 안하는게 맞지 예사들아 ㅠㅠ? 하.. 자꾸 상담은 가볼까? 그냥 도박하면서 해볼까? 어느 병원이든 부작용 있지않나? 하는 생각 드는게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