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아! 이거 읽기전에 주의할것!! - 난 교포임.. 그래서 한국어 잘 못해 ㅠㅠ (이해해줘 ~~) 
일딴 나를 조금 introduce 할께:
난 australia 에서 왔어. 18살 여성. 낮은 복코가 고민이였음. 
*그리고 다들 "CT CT CT" 하던데.. 발품팔고 보닝깐, 그의사가 경험이 많으면 CT 안찍어도 됨 (그래두 CT 찍어주는 병원 한곳은 가봐, 그래야지 너의 비중격 size 을 알zzz)

1. ㄷ ㄷ ㅇ (door) - 김TS 원장님
um..실장님들을 어디를 가든지 친절하심.
짧게 말하면 원장님은 완전 싸가지 없으심(쏘리), 그리고 걍 성형을 나한테 팔라구 한 느낌 you know?
ㅋㅋ 그리고 내가 필러 대하여 물어보닝깐 완전 화내면서 자기가 왜 나한테 필러 대하여 설명해야되는지 모른다구, 이 수술에 대한것만 물어봐라구 하더라 ㅋㅋ(갑자기 빡치넼..) 
no ct
실리콘+비중격 쓰라고 하심 - 400 정도.

2. ㄴ ㅈ ㄹ (lab)  - 원장님 한명 뿐임.
와.. 비싸..걍 비쌰..
600(실리콘+비중격) ~ 1200 (무보형물) 
yes ct

원장님은 저번분 보다 친절 (anyone is more 친절 than the previous dude..lol) 
확실히 원장님의 실력이 다른 병원들 보다 뛰어나닝깐(비절개방 수술 이라고 했나?) 엄청 비싼거였음.
솔직히 가격충격때문에 다른건 생각 안남. ㅠㅠ 미얀해 예사들앙.

3. ㄱ ㄱ (gong-)  - 원자임 한명 뿐임.
 yes ct
와.. 1번이랑 2번 의사들은 걍 엄청 바쁘고 빨리빨리 진행할려고 했거든..근데 ㅎㄱㅇ 원장님은 다르드랑..
여기서 진짜 할뻔했음. (여기 진짜루 상담예약 추천함!!!)
원장님이 엄청 많이 신경 써주시고 진심으로 성형을 팔라고 하는 느낌은 아님.
내가 1번 병원에서 필러대하여 물어봤을때 혼나서 ㅋtrauma 가 생겼잔아? 그래서 진심 이렇게 물어봤음, "이거 물어봐도 돼는지 모르겠지만,수술대신 제 코에 필러랑 threads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대 의사 원장님께서 당연히 물어봐도됀다구 하시면서 자세히 알려줌.. ㅎㅎ 사진들도 보여주면서 threads 는 진짜 절때 하면 안되는거 다고 하구, 대신, 필러는 콧대 세우는대 써도 좋다고 하심.. 하지만 나의 코의 문제는 콧대보다 코끗이여서 필러로 개선하기는 어렵다구+이상하케 퍼질수도 있다구 하심!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닝깐 여기 예약금 널뻔했잔어ㅓㅓㅓㅓ~) 
난 월래 비중격 안쓸라구 했는데 ("무너진다" 라는 부작용 영상들을 많이 봐서), 근데 원장님께 서 그거는 비중격 width 가 290mm 정도 되면 고려해보지만, 나의 비중격 사이즈는 330mm정도에 많이 충분해서 그거는 걱정 안해도 된다구 함!)
330

4. ㅌ ㅍ ㅇ ㅅ (top) - ㅊJH 원장님 
와.. 여기 찐이다. 진짜 꼮 꼮 꼭 상담 예약 추천!!!!
원장님! 너무 솔찍 하잔아용! (하트 뿅 뿅)
no ct
너무 솔찍하구 considerate 해!
원장님께서 내 코주변을 만지시고, 난 아직 어릴대다가, 젓살이 많이 있다구 하심.. 그리고 난 이거 절때 몰랐는대 콧대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구 하심. 그래서 23살정도 되면 젓살이 빠지면서 콧대가 더 확실해질꺼대.. 그래서 말인데, 구지 콧대에 실리콘 널 필요는 없다구 하심(내가 silicon 부작용 엄청 걱정된다구 했음) 그리고 또 원장님께서 솔직히 실리콘 부작용은 엄청 드물다구 하심... 자기 관리안해서 몸 면역 망치면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그리고 또! 원장님 technique 이 엄청 special 한것 같아 - 코끗할때 비중격을 지지대로 쓰고, 그리고 귀연골을 또 맨 끝에 비중격 연골이랑 코날개를 잡아주는데 쓴다고 함. 근데 3번의사 는 코끝 에 only 비중격 사용한다 해서 내가 JH 원장님께 이렇게 물어봤징.. "근데 다른 의사들은 비중격만 사용하시던데.. 선생님은 왜 비중격이랑 귀연골 사용해요?" --> 원장님께서 하시는 말이, 이렇게 수술하는거는 자기 뿐인것 같다구 하심.. 왜냐면 비중격만 사용하면 수술이 더 쉽고 시간이 더 짧게 걸린다구.. 근대 원장님은 더 오래걸여도, 귀연골으로 코끝을 잡아줘야지 gravity 때문에 내려가는것, 그리고 비중격연골은 원래 한쪽으러 붙이는데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귀연골을 사용해야지 좋은거래, 나중에 코모양 삐뚤어지는 부작용도 안생기고 (미얀 생각이 한국어 이해가 limited 이여서 뭐라고 말했는지 생각이 잘 않나 ㅜㅜ)...
내가 부작용 넘 걱정한다닝깐 자기 사촌? 조카들? 도 자기가 직접 수술해줬다면서, 자기도 부작용 고민 때문에 계속 연락했는데 잘 살고 있고, 몆년동안 연락 안오는거 보닝깐 부작용없이 잘 지내는것 같다구 위로해주심. 
그래서 내가 코 끗만 하구 콧대는 일딴 젓쌀 빠질때까지 필러 하면 어떻겠냐 물어봒는대, 그것도 나쁘지 않다구 그렇게 해봐도 좋은생각이라고, 그렇게 말하심.. 그리고 뭐 필러해두 나중에 다시 한국 와서 콧대 실리콘 넣고 싶으면 필러는 전혀 문제 되지 안는다구, 딱히 수술을 더 어렵게는 하지 않는다구 말해주심!
 330 정도 였나? (미얀 my memory is rlly bad) 


5. ㅊ ㅇ  - ㅊYS (young 하게 생기셔서 걱정이였는데 생각보다 잘 설명해주심...)
yes ct 
330정도??월래는 엄청 더 비싼데 나한테 많이많이 활인 해준거래... (ㅋㅋ 미얀 예사들앙 3,4,5번 가경이 다 lower 300대 여서 내가 자세히는 기역안나..ㅠㅠ)
여기는 다음날 갔어. 근데 4번에서 한다구 결심하구 간거여서 뭐라고 했는지 귀에 잘 안 담아졌어 ㅠㅠ 미얀 예사들아.. 근데 좋은기역 밖에없는거 보니, 여기도 상담 예약 해서 발품 팔아보는것도 괜찬은것 같넹~

그래서 난 어디서 수술했게?
수술 안했지롱~ 

하.. 진짜 진짜 내 코가 콤플랰스 여서 꼭 할라고 돈 모았는데.. 주변에 친구들에서 슬슬 공개하구 가족+친척들에서 공개하닝깐 너무너무 말려서 (다들 뭐 얼굴이 23살정도 까지 봐뀐다구 제발 지금말구 조금만 기다렸닥가 해라구 하고 내코가 나의 생각만큼 그렇게 못생긴 코가 아니다구 하면서, 코끗만 할꺼면 지금 어린나이에 코를 cut open 하는데 worth it 하냐 라구 계속 말하닝깐 나두 걍.. 하.. 내 코를 조금 사랑해보고 젓살 빠질때까지 기다리는중 다른것에 투자하기로 했엉 ㅠㅠㅠ(피부과, 염색, 퍼스널컬러, 패션, 다이어트.. etc)
TMI 미얀해...

이 글이 다들한테 진짜 도움 됬으면 좋겠다.. 난 이렇게 말해준 사람이 없었거든 (근데 속찍히 힘들어도 직접 발풉팔아보는데 젤 좋아.. 좋은 경험도 쌓고.. ㅎㅎ)

OKAY THEN,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