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자차] 전에 비해서 모양적으로는 너무 만족인데 본인이 좀 예민하거나 걱정 많으면 안하는게 맞는듯..난 지금 5개월차고 확실히 코에 이물감 느껴지고 그 할머니게임 있잖아 이 안보이게 말하는거 그게 안돼 아무래도 비주가 고정? 되니까..!!돼지코 안되는건 알고 한건데 이건 몰랐엉 코끝 빨개지면 별 생각이 다 든다
그리고 한번으로 안끝난다고 말하능것고 뭔지 알겠어
조금씩 아쉬운게 생겨 ㅋㅋㅋ
[@김유자차] 난 시간 돌린다면 다른걸 먼저 해봤을거같아 살을 먼저 쫙 빼본다거나..아니면 다른 시술들?난 첫 쌍수도 만족도가 낮았거든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쌍수를 먼저 재수술하고
원래 다른 콤플렉스였던 무턱을 해결했을듯
코수술하고 계속 신경 쓰이는 무턱은
다담주에 이중턱근묶+지흡하러감ㅎㅎ..
나.. 지금 한지 10일차라서 사실 완벽히 알 순 없는네 코한다했을때 다들 대체 왜하냐고 하긴했어.. 나도 너무 달라지는 거 싫어서 단점보완만 원장님께 외쳤는데! 딱 그정도만 해주신듯! 미간낮아서 실리콘 넣었구 약간의화살코교정? 정도만했어! 붓기도 지금 꽤 빠지는중이라 벌써 티 안나는거같은 착각이있긴한데, 자리 예쁘게 잡으면 만족할거같아!!!
코수술은 주변 사람들이 말렸는데 괜찮을까? 보단
만약 문제가 생겼을때 내가 그걸 대처할만한 돈과 시간이 충분할까? 를 고민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정말 잘하는 병원을 가도 모양이 내가 원하는대로 안 나올 수 있고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염증생기고 구축오는 게 코라 그런 부분들을 고려했을때
그런 위험부담을 걸고서라도 내가 하고싶은가? 위에 문제들이 생겼을때 내가 감당할 수 있는가?
요골 생각해봐봐
내친구는 그런 거 충분히 고민해보고 수술했는데도 후회하고 나한테 코수술하지말라그랬어.
후회하는 첫번째 이유가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것들이 너무 불편해지고(과격한 운동, 술, 담배)
두번째 이유가 지금 염증이 살짝 나서 컨디션 안 좋을때마다 빨개지는데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재수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미루고있고
세번째로 위에 있는 이유들로 제거를 하고싶은데 제거를 한다 한들 자기 원래 코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무너져내릴까봐 걱정된대
나는 성형에 관심 없는 친구들은 하지 말라고 했고, 성형에 관심 있는 친구들은 적극 찬성했엌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막 질렀는데 딱 예사 코였고
약간 도시미+ 입툭튀 라인 개선 이정도만 생각했고 수술실 들어가면서도 제발 자연스럽고 나랑 어울리게 해달라고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싶다고 애원했는데
진짜 내가 애원한것처럼 됐고 만족해
근데 제일 중요한건 예민하면 하지마...
나는 진짜 뭣모르고 해서 붓기가 마냥 웃기고 마냥 빠질거라고 알고 있어서 걱정 스트레스 1도 없고
그냥 바뀐 얼굴이 재밌었음ㅋㅋㅋ없던게 생기니까
돈도 쓰고 시간도 쓰는건데 신경까지 써야 한다면... 진짜 비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