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성형 알아보는 마당에 징징대서 미안한데..
나 진짜 성인되고 만난 남자친구들이 하나 같이 다
가슴 때문에 아쉽다고 하니까 정신병 걸릴거 같아
근데 진짜 없거든 내가 가슴이...
후기들 봐도 다들 가슴살이 조금씩은 있던데
나는 진짜 그냥 없어 ㅠ 등이라고 봐도 무방해
작년 쯤 수술해야겠다 생각했다가 돈 없어서 접고
올해는 주식 해둔거랑 적금 이자가 좀 쌓여서
진짜 나를 위한 투자다 생각하고 슴 수술 해볼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진짜 지금 자신감이 너무 없어...
저번달부터 가슴 후기 밤마다 보면서
나랑 비슷한케이스들 몇컵까지 갔는지 다 보고
ㄱㄹ ㅇㅇ ㄴㅌ 상담 예약까지 걸었다가 취소하고 그랬거든
이번엔 진짜 가보려는데 이런 이유로 수술해도 만족할 수 있는걸까?
너무 나를 위한게 아니라 남을 위해 하는거 같아서.. 그게 젤 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