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하고나니까 앱 들어올일이 없어서 잘 안들어왔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윤곽후기들 보고 좀 놀랐다…. 다들 할만했다 걱정한거 치곤 괜찮았다 이런 후기들이 많아서 난 진짜 죽는줄 알았거든. 그래서 그때 했던거 떠올리며 뒤늦게라도 후기 써봐..
난 진짜 얼굴형에대한 콤플렉스가 너ㅓㅓㅓㅓㅓㅓ무 심했어. 정말 너무심해서 나중갈수록 사진도 아예 못찍겟고 옆머리를 진짜 강박적으로 내리고다니면서 어떻게든 얼굴형 가릴려고 애써서 예전부터 윤곽은 진짜 무조건 해야겟다 생각함. 그러다 윤곽3종하게되고 최대한 빨리 수술날짜 잡아서 수술햇어.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가 정말 너무심햇고 남들이 걱정하는 살처짐도 좀 걱정을하다가 내린 결론은 살처짐이 온 얼굴이 지금 얼굴형보다 나을거같단 생각햇어..
본격적으로 수술직후 얘기를 하자면.. 진짜…… 너무 충격적이엿어 그 고통이.. 진짜 와 미친고통이였어 난진짜 와 깨자마자 정신도 제대로 안차려져있는데 순간적으로 느껴진 그 고통이 정말 말도안되는 고통이여서 그 고통이 너무 말이안되니까 너무 막막했어. 설마 이 고통을 지금 계속 느껴야된다고? 정말 살면서 처음 느껴본 고통에다가 정말 진심으로 너무 아파서 죽어버리고싶었어. 옆에 간호사분한테 계속 너무 아프다고 말하면서 진통제 들어간거 맞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마약성 진통제까지 다 들어간상태라고 말하셨는데도 도저히 참을수없는 고통이였어. 진짜 죽고싶은 고통이였는데 아무것도 할수없으니까 그순간 정말 이수술을 한걸 미친듯이 후회했어..
그리고 그날 1인실에서 보낸 밤이 진짜.. 너무 힘들었다 고통은 진짜 말할수도 없고 목 어깨까지 다 아파오면서 무슨 식물인간된기분이였어 몸자체를 못움직이겠더라고. 그날은 잔게 잔것도 아니였고 거의 한시간에 한번씩 깬거같았다.
다음날엔 엄마가 데리러와서 갔는데 병원에서 계단내려갈때 갑자기 귀에서 삐익!!! 하는 소리가 들려서 진짜 ㅆㅂ너무 놀라서 다시 병원에 가고 이상없다해서 집에 겨우갔어.
진짜 나만그런진 모르겠는데 난 목을 아ㅏㅏㅏㅏ예 못움직엿어 목을 조금이라도 돌릴라하면 너무 아파서 원래 뱡원에서도 머리 감겨준다햇는데 그 조금 젖히는것도 못하겟어서 그냥 집으로 온거거든. 아그리고 이부분에서도 언급이 별로 없었는데 얼굴도얼굴인데 목에대한 통증이 정말 찢어지는거처럼 너무심했어. 근데 이건 윤곽보단 전신마취의 원인이긴 한듯.
진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고 특히 사각턱이 하..진짜 뭐 버근가 며칠이 지나도 고통이그대로고 너무 힘들었어. 일주일지나고 나니까 웬만한 고통은 사라졌는데 입을 못벌리는게 너무 힘들었어 이것도 나만 그럴수도 있는데 입을 못벌리는걸 떠나서 아예 이빨에 힘이 안들어갔다해야되나?.. 그래서 난 일주일동안은 죽을 씹는것도 힘들어서 스프같은것만 계속 먹었던거 같아. 아그리고 중간에 귀가 엄ㅁㅁㅁ청 먹먹해졋엇거든? 한쪽귀가 정말 꽈악 막힌거처럼 엄청 먹먹해져서 새벽에 병원전화했엇는데 뭐 안똑 붓기땜에 그럴수잇다 거기서 이명소리같은게 들리면 문제가 잇는거다 이래서 이명소리는 안나서 그냥 냊두긴햇는데 그날밤도 뭐 잘못됏을까봐 너무 불안햇어
솔직히 지금 내얼굴형보면 다시 태어났다 싶을정도로 잘됐거든?ㅋㅋ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싹 바꼈는데도 돌아가서 다시 윤곽할거냐고 물으면 그 고통을 아는이상 정말 절대 못해. 얼굴형이 엄청난 콤플렉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죽고싶은 고통이였어서 다시 할 자신이 없어. 난진짜 그 수술직후의 그 고통이….진짜 죽어버리고싶었다 참고로 윤곽으로 되게 유명한곳에서 한거고 수술결과는 매우매우매우만족^^.. 내가 얼굴형비대칭이 진ㄴㄴㄴㄴ짜 심한편이엿는데 붓기 빠지느걸 볼수록 어케 이렇게 대칭으로 깎앗지?싶음
윤곽하고 몇달지나고 쓰는후기라 아마 그때당시 썻으면 더^^쎄게 썻을거라 생각함. 지금 쓴것도 많이 순하게..쓴편
근데 후기들보면 다 무슨 참을만햇다 괜찮앗다 이러길래ㅠㅠ정말 성형은 케바케가 맞는듯. 그냥 이렇게 고통스러운 후기도 있었다~하고 보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