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겨울 자체 이벤트로 레이져토닝을 하길래 보톡스와 함께 가볍게 받았다
나오는데 노란 약통을 주면서 뭐 나면 바르라길래 그냥 들고 나왔다
그런데 며칠 후 얼굴이 뻘개지고 간지럽고 두드러기처럼 확 올라와서
화장을 하면 가죽인지 얼굴인지
한달은 그상태로 각질화되는 모습으로
다음 한달은 울긋불긋 홍조로 다녔다
무식하게 그 와중에 추가로 또 받는 미련함까지..그 노란약의 정체는 스테로이드연고였다
그런데 이미 엎질러진물이라 잘 듣지도 않고
원래로 돌아오는 수개월동안 맘고생만 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