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전문병원으로 유명하고 제 친구가 여기서 재수술받고 살아나서 상담후 예약했습니다.
저는 첫 수술이었고 메부리가 심하진않고 아주 약간있었는데 제가 더 고민이었던건 정면에서 봤을때 메부리쪽 뼈가 옆으로 큰게 싫어서 그 옆쪽을 더 깍고싶다고 첫 상담때 말씀드렸었어요.
뼈를 치지않고 깍기만 해도 되는 정도라 150이었고,
수면마취로 1시간안에 끝났습니다.
염증도 안생기고 부작용도 딱히 없고 붓기, 멍 빨리 빠졌는데
지금 3주차인데, 제가 가장 고민이었던 옆부분이 거의 안깍인거같아요...
옆모습은 완벽하게 깍였는데 아무리 붓기라고 생각을해봐도
그냥 매부리깍고 옆면이랑 이어지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경사면을 깍은 정도지, 옆부분 자체는 거의 손 안대신거같더라고요...
경과보러 갈때마다 여쭤보니 깍았는데 보형물 안넣어서 그 전 보다 퍼져보일순있다 라고 하시고...
전 코 높히고싶은 생각이 전혀없고, 오똑! 해지고 싶은 생각도없이 그냥 양옆 그 뼈를 좀 깍고 싶었던건데...
너무 속상하네여...
우선 디음주에 한달차 경과 다시 보러가는데 또 물어보려구요...
딱보기엔 붓기는 없고 잔붓기가 완벽히 빠지려면 2달겅린다고 하긴했는데
코가 좀 딱딱하고 코찡끗 표정이 자연스럽게 안되는데 원래 이 쯤은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