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22년 초에 복부랑 팔 지흡했었는데, 지금은 완전 살 쪘어... 그때 168cm에 110kg였는데, 어릴 때부터 뚱뚱이로 살다가 처음 지흡 결심하고 81kg까지 뺐었거든. 대형병원에서 수술받고 70kg 초반까지 빠지니까 솔직히 인기 많아지고 연애도 하고 그랬지.
근데 문제는 지흡하고 3개월부터 부작용처럼 팔뚝살 쳐지고 복부가 울퉁불퉁해진 거야. 병원에 계속 말했더니 1년 기다려서 마취비만 내고 재수술했는데 결과는 똑같았어...
벌써 25년인데, 지금 88kg야. 근데 복부 패임 현상도 너무 심하고, 팬티 삼각존, 거기 지방 뺐는데 거기도 꺼져있어..... 그러니까 솔직히 어디 가서 옷 벗는 것도 좀 그렇고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아서, 핏되는 옷 입으면 배 패인 데가 막 티 나고... 그래서 지흡 재수술을 할까 하는데, 영 감이 안 잡히네. 혹시 복부 재수술 한 사람 있으면 좀 알려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