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술 디자인 안하고 들어감.. 수술실에 누워있으니까 원장이 부랴부랴 들어와서 코에 디자인도 안하고 마취에 들어감..
2. 수술하다가 깼음 그래서 코 열려있고 수술과 봉합 과정을.. 원장과 함께함 뭐 덕분에 대리 수술은 아니라는 건 확인함ㅠㅠ 다행히 내가 겁도 없고 마취도 부분으로 돼있어서 다행이지 겁 많으면 쇼크왔을듯
3. 수술 후에 한 10분 혼자 방치돼있다가 간호사가 다 수술방 들어가고 저녁이라 카운터에도 사람이 없어서.. 걍 혼자 옷 갈아입고 나와서 혼자 집에 감..
4. 하루에 수술이 얼마나 많으면 수술복이 없어서 어디 짱 박히다 온 것 같은 수술복 줘서 그거 입음..
이거 옛날이야기 아니고 최근에 수술 받은거야..
결과는 진짜 잘됐고 지금은 몇 개월 지났는데 염증같은 것도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잘된게 용한 수준인듯..
심지어 수술비도 첫수인데 5백만원 넘어써ㅠㅠ
다들 잘알아보고 해.. 난 코가 첫수였어서 이게 잘못된건지 몰랐는데 주변에서 듣고 막 기겁을 하더라고
놀랐던건 의사가 나 수술 끝났을때가 거의 8시인데도 바로 또 수술에 들어가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