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인가? 가슴 보형물하고
워낙 피부가얇아서 그런지
리플링이라고해야하나?
옆으로 눕던 정면으로눕던 이게 그림자 지면서
보형물가생이가 쭈굴쭈굴 해지는게 육안으로보임
그게 육안으로도 티나고
당연히 만져지고해서 빼버림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슴살이 조금있었다면
내 살들땜에 뭔가맨앞에서 막아주는게있으니
그리 티는안났을것이라생각함
근데 나는 그게아니라 AAA사이즈였음 뭘 막아주고자시고
가슴에 내편이 없었음ㅋㅋㅋㅋㅋ

사람이 왠만하면 한번수술에 만족하고싶고
어느 정신나간사람이
난 여유있으니 두세번은 해봐야지 하겠냐고..
나도 당연히 그런마인드였으나
어쩔수없는상황이다보니 재수술이 아니라
제거에서 끝마쳤지만...

쨋든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은...
난 수술시 가슴밑절개방식추천하지않아...
차라리 겨드랑이가낫겠다싶음..
내가 보형물이있었을때야 가슴 크기랑무게감때문에 흉터가있어도 잘덮힌단말이지?
상담때에도 상처가려져서 잘안보인다해서 선택 한것도있었음
근데 막상 보형물이 없고나니
걍 양쪽가슴밑에 ㅡ ㅡ 찍찍하고 상처 두줄이 고스란히보임
나름 잘 관리한다고는했지만
가르고 꼬맨거니 당연히자국이남는데
피부가 검은편도 아니라 걍 티가남
그냥 그 두개 선을 보고있자면...
그걸 가리고싶어서라도 가슴을다시 해야하나?
이생각듬

나도 수술전에 일이바쁘다보니 직접적인 발품보다는
인터넷 수기글 보고 여기병원거르고 저기병윈거르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도움받은거나 마찬가지여서
누군가한테도 내글 때문에 쪼～금의 선택에대한 도움이 됬길바라는 맘에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