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지금 고민인데,,
코랑 눈밑지랑 얼지흡 이마지방이식까지 한병원에서 다 받거든요?? 이미 예약도하고!
손품 할 때 여러 성형외과 다니면서 상담실장님들이 너무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셨는데 내가 선택한 병원은 상담실장이 절 어린애? 취급하고, 말투도 기분 나쁘게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예를 들어 성형 부위가 많아서 부담스럽다. 이랬더니 "미녀는괴로워 처럼 저 수술 다해도 확 예뻐질 이미지 아니에요" 사진공개 얼굴 다 공개인가요? 라고 하니 "그건 진짜 잘된 몇 프로만 하는건데 00님은 아닐꺼에요"
기타등등 단어선택이나 설명도 못하셔서 좀 꺼려지더라고요! 그런데 원장님이 좋고 후기가 좋아서 결정했어요!
그런데 또! 코필러 제거하러 가니 제 마취크림 지워주면서 이렇게하는게 맞나? 이러셔서 제가 네? 놀라니깐 이런건 코디네이터가 하는데 제가해준거에요 이러고, 코필러 빼는거 아픈가요? ㅜ 물어보니깐 "안해봤는데 진짜아프데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수술 전에 원하는 디자인 상담 하고싶다니깐 "굳이?" 수술날 사진가지고와요 그때는 이게낫다 저게낫다 정도는 제가 도와드릴께요. 이러시더라고요...
진짜 참고참았는데 몇일 안남긴 지금 시점에 주의사항, 뒷날 진료 일정 잡는데 여전히 상담실장이랑 소통이 잘 안되요.
참는게 답일까요? 상담실장의 역할이 더 남은걸까요?
아니면 아직 수술 전인데 상담실장 교체되냐고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진짜고민이에요.
지금 수술에 대한 긴장감도 있는데 상담실장님 때문에 병원에 대한 신뢰감이 계속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