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맨 처음에 “새로 나온게 무조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인드로 맨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발품을 팔았어.
일단 멘토 부스트 촉감 = 딴딴 탱탱..? 좀 고무로 만든 탱탱볼 같음.
멘엑이 훨씬 부드럽고 촉감 좋음, 모티바랑 비교했을때는 모티바가 더 나은데, 뭐 비슷함. = 뭐 몸에 들어갔을땐 모티바랑 크게 차이 안날거같았음 근데 그냥 만졌을때는 별로. 당연히 세빈이나 이런 저렴한 편에 속하는 보형물보다는 훨씬 나음,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기준 세빈= 진짜 최악의 촉감이였어서..
느낀점: 특이하게도 “멘토 부스트”를 강력히 추천하는 병원들이 따로 있음 . 멘부 수술 후기 많은 병원들 있잖아, 거기 가서 상담하면 “멘부가 새로 출시되기도 했고, 윗가슴도 잘채워주고~ ” 이러면서 추천해줌. -> 예를 들어 ㄴㄴ가 멘부를 진짜 많이 쓰더라 ..? 나도 가서 상담했는데 멘부 추천함.
근데 반대로 멘부 싫어하는 병원도 많음. 내가 갔던 병원 중에서는 ㅂ랑 ㅇㅇㅇ이런 병원에서 너무 촉감이 부자연스럽고 데이터가 적다면서 별로라고 그럼
내가 생각한 멘부의 장점: 새로 나왔고, 충전률 좋고, 윗가슴 잘채워주고, fda승인 등
단점: 사용한지 얼마안됨(근데 따지고보면 해외에서는 쓴지 꽤됨), 촉감 호불호갈림, 가격
일단 내가 가서 상담받았던 평균 가격은: 대략 1000.
보통가면 정가가 1200-1100이라고 그러고, 후기이벤트 어쩌고로 1000까지 해준다고함.
-제일 저렴하게 해준다고 했던곳은 900/ 제일 비싸게 부른곳은 1100.
근데 제일 맘에 안들었던건, 가격이 너무 천차난별이였음. 손품을 카페/앱 등등 정말 많이했는데 어떤 사람은 700에 했다, 800에 했다 등등 같은 보형물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남. 한마디로 보형물 자체의 평균 가격이 너무 왔다갔다거림.
나는 내가 결정한 병원 원장이 멘부를 안좋아하셔서 그냥 모티바로 수술함. 결정에 후회는 없는데, 멘부로 수술했어도 뭐 나쁘지는 않았을거같다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