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가 한 병원은 2주차에 입안 실밥을 제거하고 입안 실밥 제거가 엄청 아프다는 후기를 봐서 초긴장 상태로 병원 도착했어.(혹시 몰라가지구 집에서 진통제도 한알 먹고 나와써ㅠㅠ)

어떤 병원은 마취를 위해서 가글(?) 한다는데 여기는 마취스프레이 뿌려주더라궁ㅎㅎ 스프레이는 진짜 맛없는데 먹어도되는거라구 뱉으면 안되구 삼켜야된다해서 겨우 목 뒤로 넘겼어 삼키니까 바로 얼얼한 느낌이 오더라구

앞턱 쪽이 제일 아픈지 양쪽 위아래 먼저 하구 앞턱했는데 나는 앞턱이 제일 안아팠다.. 마취의 힘인지 모르겠지만 양쪽 위아래는 느낌 없다가 한번씩 안쪽에 있는거 땡길 때 움찔하게 되더라구...ㅎ

그래도 금방 끝났구 마취스프레이 효과가 좋은건지 생각보다 참을만했어 개인적으로 수술 전에 두꺼운 바늘 들어가는 게 더 아팠던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