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발품 뛰기 전에 내 추구미를 어느정도 정하고 가려고 내 기준 잡는 중인데 솔직히 평소에 예쁘다고 생각한 사람이 진짜 드물어서 힘들다.. 타인이 예쁘다고 말하기 전에는 누군가를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전에는 남의 얼굴을 볼 때 깔끔하다 오묘하다 따뜻하게 생겼다ㅋㅋ 이런 분위기로만 봐서 그런지 내 얼굴 추구미 정하는게 너무 힘드네.. 특히 세세한 부분. 예쁘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는거야.. 그렇다고 외모정병없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좋은 분위기만 잡고 갔다가는 상담해주시는 원장님도 나도 너무 헷갈릴 거 같은데 추구미 정하는게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진짜 내맘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