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엠자탈모에만 2500모 후>다들 암흑기 있다고 해서 마음 다잡고 기다렸는데
난 그냥 계속 머리카락이 자라는거야....
한번쯤 빠졌다가 나면서 생착률 보는거라고
미리 글도 많이 보고 원장님 상담때도 그러셨는데
난 딱히 그런거 없이 그냥 너무 잘 자라서
이건 또 이것 대로 문제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병원 톡으로 문의드렸더니
한번 시간날때 원장님 상담 오라고 하셔서
오늘 다녀왔거든
난 생착 같은 이유도 있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모 수가 늘어나서 비용 땜에 절개로 했는데
뒤에 절개 아문데 울 엄마도 잘 못찾을 정도야 ㅋㅋㅋ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데
대부분 분홍색 정도로 살짝 보이게 아무는데
한 10프로 정도의 환자가
흰색으로 거의 안보이게 아문대
근데 그게 나더라...ㅋㅋㅋ
그리고 남자분들은 대부분 암흑기가 오고
여자분들은 나처럼 바로 심은 모발이 자라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하셔
나 같은 경우도 잘 자라고 있지만 빠진 모도 꽤 있다고
하시더라고, 그래도 라인 만들었던 쪽 머리카락 위주로
다 잘 자라고 있다구...!!!!!!!
시간 지나면서 빠진 애들이 올라오고 하면
더 풍성해지고 좋을거라고 하셨어.
혹시 6개월 뒤에도 나와서
경과 보여줄 수 있겠냐고 하셔서
뭐 멀지도 않고 당연히 좋다구 했더니
원장님이 샴푸 3개 주셨당 ㅋㅋㅋㅋㅋㅋ
이제 할부 끝났는데 잘 됐다니깐 좋다.....
모발이식의 구구절절한 사연은 이미 한번 썼었음